p206
직장인 투자자가 배제의 원칙을 갖지 않으면 수많은 종목 속에서종종 투자의 길을 잃고 방황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종목들에 대해깊이 있는 공부를 하지 못하고, 종목의 가치에 따라 냉정하게 매매하기가 어려워진다. 어린아이처럼 자신이 먹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가리지 않고 두 손에 든 모든 것을 먹겠다고 욕심을 부리면 탈이 날수 있다. 현명한 투자는 매매할 종목과 매매하지 않을 종목을 스스로의 기준으로 구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작된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현명한 투자자》에서 배제의 원칙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종목 선택에 있어 우리가 강조하는 점은 주로 조건에 부합되지 않는 것을 제외시키는 방법이다. 한편으로는질적으로 눈에 띄게 형편없는 종목들을 투자 대상에서 제외시키고,
다른 한편으로는 최고급 종목이라도 가격이 상승하여 상당한 투기성위험을 수반할 정도로 높을 경우 투자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다."
배제된 종목에 대해서는 주위에서 그 종목과 관련해 아무리 ‘고급정보‘라고 유혹해도 그들의 말에 넘어가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이 필요하다. 그래야 다른 사람들 말에 현혹되어 순간적인 감정으로 주식을 덥석 사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을 수 있다. 솔직히 주변의 유혹을 떨쳐버린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누군가가 "너만 알고 있어" 하고 이야기를 시작하면 자신도 모르게 마음 조직이기 마련이다. 너만 알고 있으라는 말은 큰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말과 동의어로 세상 어떤 것보다 떨쳐버리기 어려운 치명적인 유혹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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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99
배당주 투자
우리나라 상장사 중 배당을 주는 기업은 얼마나 될까? 일반적으로 그 수가 매우 적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2015년 말 현재 국내 상장사 중 무려 60%가 넘는 기업이 배당을 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상장사 중 배당을 하는 기업이 약 40% 정도인것에 비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다만 배당금의 크기와 그에 따른 배당수익률은 미국의 경우가 더 높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기업이 적 게나마 배당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자. 배당을 주는 기업은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더 많고, 그중에는 배당성향이 꽤 높은 기업들도 있다. 이는 기업의 지배구조와 연관 지어 보면 이해되는 부분이다. 대기업은 대주주의 지분이 대체로 크지 않기 때문에 대주주 입장에서는 배당이 크게 이익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하지만 중소기업은 대부분 대주주의 지분이 높으며, 이에 따라 배당이 대주주의 수익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또한 특정 외국인, 특히 헤지펀드 등의 지분이 높거나, 기업의 가업상속 이슈가 걸려 있거나, 대주주의 지분 변동이나 M&A 등이 있을 때는 일시적으로 배당이 증가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 이용해 다양하게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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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75
주식시장에서 끊임없이 매매를 하려고 하는 것은 주식투자의 기본 개념인 ‘기업 가치 증가에 따라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마치 게임을 즐기듯 매매에 따른 흥분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매매를 할 때마다 희열을 느끼며 주식투자를 열심히 하고있다고스스로 위안을 삼는데, 이는 잘못된 심리의 편향이다. 제럴드 로브는《목숨을 걸고 투자하라》에서 "실전 투자에서 가장 먼저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은 자신이 선정한 종목의 잠재수익률이 정말로 대단해 보일 때까지는 섣불리 투자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단지 ‘소득을 위해서 투자를 한다거나, 오로지 자금을 굴리기 위해 투자하는 것, 혹은 ‘인플레이션을 헤지하기 위해 투자하는 것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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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4
다시 말해 시장의 저평가 국면이 해소되는 시간이 과거보다 빠르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는 기간을 계획하기보다는 투자하고자 하는 종목을 분석하여 목표 가격(목표 가치)을 설정하고, 이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즉, 가치주 투자라면 가치가 시장에 반영되는 시점에 따른 매도 계획을, 
성장주라면 성장의 훼손에 따른 매도 계획을, 
차티스트라면 차트에 대응하는트레이딩 스탑 등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일방적으로 기간을 정해 투자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p149
문제는 가치투자와 차트투자가 이처럼 분명히 다른데도 불구하고투자자자신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지 않고 그때그때 시장 상황에따라서 즉흥적으로 투자 방식을 바꾸려 하는 것이다. 
차트투자자라면 차트가 변할 때 반대의 포지션으로 대응을 해야 하는 것이 기본적인 원칙이다. 즉, 상승 추세를 그리던 주식이 추세를 이탈하면 매도를해야 한다. 주식 매수의 이유가 상승 추세에 편승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요한 시점에서 일부 투자자는 매도를 두려워하여 주가의 가치를 따지는 가치투자자로 순간 변신하게 된다. 반대로 가치투자자는 주식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았다면 보유를 지속해야 됨에도불구하고, 주가가 하락 추세에 놓이면 불안감에 휩싸여 주식을 매도하기도 한다.
투자자가 이렇듯 주가에 따라 자신의 원칙을 바꾸는 것은 자기 합리화를 하여 스스로를 기만하는 것이다. 이렇듯 서로의 영역에 대한구분이 없는 투자자는 장기적으로 올바른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여더 가지 방해를 받게 된다. 투자자는 자신이 어떠한 관점의 투자자인지, 지금 자신이 어떤 목적과 방법을 가지고 투자를 하고 있는지 명확히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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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1
책은 처음부터 균형 있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 주식 관련 서적은 한 분야별로 최소한 한 권 이상씩은 읽어서 전체적인 감각을키우고, 그다음에 자신의 성향과 투자 방법에 맞는 책을 집중적으로읽어가는 방식이 좋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투자의 기초가되는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의 책을 먼저 읽고, 
대가들의 경험이담긴 책으로 실전 감각을 익힌 뒤, 
마지막으로 매매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제3의 법칙, 즉 심리에 관한 책을 읽는 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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