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린치에서 개미에 이르기까지 모든 투자자는 감정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우리는 위험을 회피하고, 매수 가격에 집착하고, 사후 확신 편향(hindsight bias: 어떤 일의 결과를 알고 난 뒤 처음부터 그럴 것으로 예상했다고 믿는 심리를 지칭한다. 자기의 판단, 지식 등을 실제보다 과장되게 평가하는 경향에서 비롯되는 현상이다. 후견지명 편향이라고도 한다)에 휘둘린다. 우리가 경험하는 실패는 대개 자초한 것이어서 실수를 객관적으로 처리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따라서 과거의 실수가 미래의 판단을 방해하지 않도록 방법을 찾아야 한다. - 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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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소신과 투자자에게는 돈과 생각, 인내 외에도 행운이 필요하다.
이상 네 가지 요소 가운데 하나라도 빠지면 부화뇌동파 투자자가된다. 돈이 없기나 혹은 빚이 있다면 투자자는 인내를 가질 수가 없다. 항상 그렇듯 시장이 그가 기대했던 것과 달리 나타나고 시세가그의 예측과 다르게 변동하면, 그는 바로 포지션을 바꿀 수밖에 없다. 나중에 시장이 그에게 유리하게 전개된다 해도 그때까지 인내할 여유가 없는 것이다.
생각을 하지 않으면 전략을 짤 수가 없다. 투자자에게 전략이 없는경우에도 감정에 이끌려 다른 투자자들에 의해 좌지우지되기 쉬우므로 인내를 가질 수 없다. 다른 사람이 사면 자신도 사고, 다른 사람이 팔면 자신도 판다.
인내가 없으면 돈과 생각 역시 별 도움이 안 된다. 그는 ‘빼기 1‘의시간을 기다릴 수 없으며, 생각을 실현시키기도 전에 조그마한 장애에 흔들려 손실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행운이 따라 주지 않으면 언젠가는 자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에 대한 그리고 인내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기술적 이해, 즉 주식시장이 호재성 혹은 악재성 정보에 어느 정도 반응하는가 하는 것은 단 한 가지에 달려 있다. 증권이 소신파 투자자의 수중에 있는가, 아니면 부화뇌동파 투자자의 수중에 있는가하는 것이다. 증권이 부화뇌동파의 수중에 있으면 특별히 좋은 소식이 있어도 증시에 크게 영향을 안 끼친다. 그러나 나쁜 소식은 바로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 반면에 소신파 투자자들이 증권의 다수를 가지고 있으면 좋은 소식은 아주 좋은 결과를 낳는 대신 나쁜 소식이라 해도 별로 반응을 일으키지 못한다. 나는 전자를 ‘과매수 시장‘, 후자를 ‘과매도 시장‘이라고 부른다. - P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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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Steve Jobs)는 애플사를 키우기 위해 펩시콜라의 부사장 존 스컬리(John Scully)를 영입하고 싶어했다. 스티브 잡스는존 스컬리를 여러 번 찾아가 설득했지만 그때마다 번번이 퇴짜를맞았다. 스티브 잡스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한 후 존 스컬리를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Do you want to spend the rest of your life selling sugaredwater, or do you want a chance to change the world?" (남은인생을 설탕물만 팔면서 살래? 아니면 세상을 바꿀래?)이 말을 이렇게 바꾸어보자. "앞으로 펼쳐진 네 인생을 하소연과불평으로 낭비할래? 아니면 원하는 대로 바꾸어볼래?" 이 말은 아직 20대 초반인 내 딸에게도 꼭 해주고 싶은 말이다. 여자들이여,
더이상 돈 때문에 스트레스받지 말자. 지금 이 순간부터 달라지겠다고 마음먹는다면 충분히 삶이 변할 것이다.
-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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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불어나는비밀은?
돈은 한국은행에서만 발행할 수 있다. 한국은행에서 발행한 본원통화가 100만 원이라고 해보자. 이 돈은 다음과 같은 흐름에 따라 시중으로 풀린다.

돈의 유통과정 
한국은행이 A은행에 100만 원을 대출해줌 → A은행이 B에게 100만 원을 대출해줌 →B는 100만 원으로 상가임대료를 냄 →건물주는 100만 원 중 40만 원을 은행에 예금함 → 은행은 예금된 40만원을 다시 C에게 대출해줌

한국은행에서는 100만 원을 발행했지만 대출총액을 계산해보면 140만 원이 된다. 이것을 ‘신용창조‘라고 한다. 돈이 여러 사람에게로 돌아다니면서 신용창조가 나타나므로 통화랑은 ‘M1 <M2<Lf <L‘의 순서로 늘어나는 것이 정상이다.
그렇지만 은행이 경기 악화로 대출금 회수가 어려워질 것으로판단하면 대출을 잘 해주지 않는다. 중간에 돈의 흐름이 끊기면신용창조가 잘 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럴 때는 경기가 더 나빠질가능성을 고려해 투자를 적극적으로 하기보다는 관망하는 편이 낫다.
- P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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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할수록 투자용기를 내야 한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동일한 대상에 동일한 액수로 투자했다면가난할수록투자용기를 내야 한다.
감수할 위험 또한 동일할까? 그렇지 않다.
"내 차 기사들에게 내 땅 옆에 소액으로 살 수 있는 자투리땅을소개해주곤 했었어. 그런데 2배가 오르는 동안 조금만 출렁이면하락할까봐 겁을 내면서 버티지 못하고 얼른 팔아버리는 거야. 기다리면 10배도 오를 수 있는데 말이지."
토지투자로 2,500억 원의 자산을 일궜던 슈퍼리치 S가 생전에내게 들려주었던 이야기다. - P254

하던 돈을 거의 다 회수했었다. 이해가 잘 안 되거나 이상한 것이대세상승기를 놓친 것과 대세하락기를 간과한 것 중 어느 것의
상승기 막판에 휩쓸리지 마라
2007년 10월 말에 출시된 미래에셋의 인사이트 펀드는 보름 만에 설정액 4조 원을 기록하며 단일 펀드로는 최단 기간에 가장 많는지 의문이었다. 나는 오히려 상승 말기의 신호로 보고 주식투자은 자금을 끌어모았다. 투자 대상을 정하지 않은 상태로 출시했는데도 밀려드는 돈에 놀라 조기판매중단 사태까지 벌어졌다. 그렇게 모인 자금은 중국 주식시장에 주로 투자되었다. 그런데 이후 닥친 글로벌 금융위기로 중국 금융시장이 폭락하면서 마이너스 60%라는 큰 손실을 기록하는 치욕스러운 상황까지 몰렸다.
나는 당시에 그 상황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투자 대상을모르므로 투자 위험을 전혀 가늠할 수 없는데 투자자금이 왜 몰리있을 때는 투자를 멈추는 것이 상책이다.
- P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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