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 따뜻한 그림백과 27
조민정 그림, 재미난책보 글 / 어린이아현(Kizdom)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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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




밤과 낮에 대해서 막연히 알고 있는 아이가 우리나라가 낮이되면 지구반대쪽에 있는 나라는 밤이 된다는것, 낮은 밝고 따뜻하고 밤은 어둡고 춥고 북극이 가까운 곳에서는 해가져도 낮처럼 밝은 밤이 계속된다는 것 등 시간의 원리와 밤낮의 의미에 대해 깊게 알 수 있는 책이랍니다.




이 책을 보니 아이들이 이제 사물이나 자연을 접할 때 막연하게 보는 것이 아니라 더 심층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부모들이 옆에서 지원을 해줘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따뜻한 그림백과를 통해서 우리 주위에서 접할 수 있는 모든 환경과 사물, 사건들을 깊게 파고들 수 있고 또 어려운 공부가 아니라 재미있는 내용과 그림으로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책을 편찬해놓은 것 같아요.




저도 학창시절에만 공부했던 내용을 따뜻한 그림백과로 다시 확인해보니 잊어버렸던 내용이 참 많은 것 같네요.

취학 전 아동에게 친절한 길잡이가 될 책같아요. 다른 여러 가지 백과시리즈도 꼭 만나보고 싶네요. 학교,비바람,밤낮편 총 세권만 먼저 만나보고는 구입욕심이 안생길 수가 없네요.

물론 부모가 아무리 좋다고 생각하는 책도 아이가 거부하면 소용없는 일이지만, 아이가 이 그림책을 정말 좋아하고 이 책 세권만 여러번 읽어달라고 하니 아이를 위한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네요.




이 책 한권으로 아이가 밤과 낮에 대한 단순한 생각에서 깊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부모로서 뿌듯한 책이랍니다.

취학 전 아동을 둔 부모라면 꼭 먼저 만나보면 좋을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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