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단배 떠가네 - 오늘 하루, 더 늦기 전에 깨달아야 할 111가지 인생의 지혜
손명찬 지음 / 좋은생각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꽃단배 떠가네


마음을 정화시켜 주는 책. 인생을 살다보면 겪을 고난과 역경에 힘들어하는 시기가 누구에나 한번 이상은 올 것이다. 그 때를 대비해 읽어두면 좋을 책이다.
지혜롭지 못해서 겪는 불상사도 막을 수 있는 독자들에게 지혜를 선물한다.

책 한 장 한 장이 아기자기하게 이쁜 그림으로 수놓아서 글이 더더욱 돋보이고 또 글의 진정한 의미가 가슴에 와닿는다.
돛 대신 꽃을 달고 당신을 기다리는 배의 이름 “ 꽃단배” 책 제목부터가 바쁜업무에 쫓겨 뒤를 돌아볼 여유도 없이 허덕이는 사람들을 잠시 쉬게 해주기에 적격이다.
꽃단배를 타고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힘주는 글, 미소짓게 하는 글, 깨달음을 주는 글. 좋은 글, 꼭 읽어야 할 글들로 가득찼다.

111가지의 인생의 지혜가 담길 글 중에서도 시한부 인생이란 제목의 글은 사람은 태어난 순간부터 모두 시한부인생을 살아간다. 오늘 하루를 열심히, 겸허히 살아야 할 분명한 이유라고 한다. 나도 언젠가는 가겠지만 가기 전에 내 삶을 뒤돌아봤을 때 창피하지않게 열심히 살았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내 삶을 다시한번 정비해야겠단 생각이 든다.

또 1승 1패란 제목의 글에서는 한번은 이기고 한번은 지는 인생. 이 글은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는 글이 아닐까란 생각을 했다. 연속해서 두 번만이라도 이긴다면 간사한 사람인지라 언제그랬냐는 듯 금세 교만해지는 우리들이다. 이 것을 잘 아시기에 조물주가 잘 조절해서 일을 행하시는 듯 하다.


이 외에도 나를 돌아보게 하고 또 깨닫지 못했던 것, 생각지 못했던 것을 가슴에 새겨주는 멋진 책이다. 이 책은 빨리 속독을 하는 것보단 한 장 한 장 내용을 음미하면서 천천히 책장을 넘겨야지 책의 진가를 더 발휘할 것이다.
추운겨울 이 책으로 몸과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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