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마이어의 아름다운 도전
폴 J. 마이어 지음, 안인식 옮김 / 책이있는마을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폴 마이어의 아름다운 도전

 

여느 자기계발서와는 다르게 폴마이어와 그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의 인생성공사례들로 쓰여져있어서 신뢰를 가지고 책을 읽어내려갔다.

저자는 보험회사 세일즈맨에서 시작하여 교육,컴퓨터,금융 등 40여개가 넘는 회사를 운영하며 인재교육기관 LMI의 설립자다. 그가 만든 교육프로그램은 세계 70여개국에서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꾀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살구따기 세계신기록 보유자가 될 정도로 도전의식을 가진 저자의 삶을 보면서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속담이 떠올랐다.살구따기를 직업으로 삼기 위함이 아니었지만 도전함으로 자신감을 회복시킴으로 다음 목표를 향해 가기 위한 발판으로 삼았던 것이다.

저자가 독자들에 말하고 싶은 것은 자신의 한계를 만들지 말고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성있는 목표를 만들어서 실천함으로 변화를 시도하라는 것이다.변화를 시도하는 것에 두려움이 따르는 것이 당연하지만 그 두려움으로 더 나은 미래, 밝은 미래를 보지 못하고 사그라드는 불 속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

폴마이어의 SMI프로그램으로 예술과 세일즈를 접목시킨 롬바르디, 정육점에서 일하다 SMI부사장까지 된 시르바스큐, 죽음앞에서 폴마이어의 도움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그의 오른팔이 된 존 쿠크. 이 세명의 공통점은 자신의 한계를 의식하지 않고 목표를 정하고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마이어의 성공법칙 과정 중에서 필수적 요소인 설득. 설득을 성공시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우리가 살아가면서 설득을 하거나 설득을 당하는 상황은 계속 일어나고 있다.

설득에는 4개의 관문

첫째, 상대의 주의를 끌어둔다.

둘째, 특정의 욕구를 일으킨다.

셋째, 욕구를 설득의 목적과 연결시킨다.

넷째, 바람직한 반응을 일으키게 만든다.

설득의 이 4가지 관문만 기억하고 이대로 행한다면 상대를 설득할 때 설득을 당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의 선택이라고 인정을 할 것이다. 또 설득할 상대의 취향까지 알고 있다면 설득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책을 읽는 동안 저자의 인간미에 가슴이 따뜻해졌다.

저자를 20억달러의 수익을 창출하는 성공에 이르게 한 것은 그 무엇보다도 자신보다도 남을 더 아끼고 사랑했기에 조물주가 감동하여 축복을 내린 것이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책을 덮으며 저자가 실어준 힘을 받아 지금 내가 어디에 서 있는지? 어디로 가야하는지? 나의 구체적인 목표를 구상하면서 멋진 미래의 청사진을 열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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