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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자연- 땅·물·해·숨·삶
신혜원 글.그림 / 휴먼어린이 / 2016년 3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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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어린이 인문학 12 : 바나나
안느-클레르 레베크 지음, 니콜라 구니 그림, 박호진 옮김 / 내인생의책 / 2018년 9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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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환경 보고서- 땅, 물, 공기, 사람들에 관한
이자벨 니콜라치 지음, 김이정 옮김, 크리스틴 퐁숑 그림 / 그린북 / 2010년 12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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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왜 목이 마를까?- 목마른 세계를 살리는 물 이야기
미셸 멀더 지음, 김아림 옮김 / 초록개구리 / 2015년 11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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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덮밥 - 소박하게 차려서 부족함 없이 먹는다 소장하고 싶은 요리책
요리잡지 수퍼레시피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워킹맘에게 요리는....'이상'이고 '꿈'이다.
꽤 괜찮은 한 끼를 차려내기란 '마음먹고 시도'해야되는 집에서 하는 '업무'같은 존재랄까.
직장에서 완벽하고 깔끔하게 일처리하는 것에 익숙해진만큼 식탁 위 한 끼도 그렇게 꽤나 완벽하고 깔끔하게, 내 마음에 들게 해내고 싶다. 하지만 요리는 직장 업무와 다르다. 일은 입사하면서 배우기 시작해서 17년 넘게 익히고 익혔지만 요리는 제대로 배울 기회가 없었다. 결혼하고도 양가 어머니들의 반찬을 지원받아 냉장고에 저장해 둔 것들로 끼니를 해결해왔고 아이가 생기면서는 유기농 마트의 조리된 냉동식품들이 도와주고 있다. 맛있게 먹는건 누구보다 잘하는데 맛있게 요리하는건 정말 안된다.
그래서 가끔씩 요리를 '해봐야겠다' 마음 먹는 날엔 요리잡지 '수퍼레시피(수피)'를 뒤적인다. 영원한 요리 초보인 나에게도 따라하기 쉬운 레시피가 많다. 특히 수피의 소불고기는 남편도 아이들도 인정하는 요리다. 월간 수피를 편찬하는 레시피팩토리에서 또 다시 대박스런 레시피를 공개했다. <소박한 덮밥>.
이미 갖고있는 <소박한 파스타>와 쌍둥이 책 같은 느낌. 하지만 파스타의 이미지와는 반대로 소박한 덮밥은 지극히 동양적이다.(아줌마인 나의 취향을 명중시킨다.)
소박한 덮밥 책이 나에게 오자마자 편안한 에세이 마냥 손에 들고 소파에 기댔다. 레시피팩토리의 요리책은 사진만 봐도 즐거운 책임을 이미 알고 있으니깐.
색색이 재료들이 어우러져 단아하고 정갈한 한끼 덮밥이 되는 과정을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눈으로 먼저 익혀보았다. 늘상 오늘저녁엔 뭘해먹지? 고민하는 내게 덮밥은 참으로 와닿는 아이템이다. 그것도 후라이팬 하나로 조리한다니!! 플레이팅도 이미 갖고있는 그릇을 이용한다. 하지만 책에서 소개해주는 팁을 활용하면 아주 그럴싸한 멋진 식탁이 된다.
아, 이렇게 감동적일수가.
요리책이 이렇게 감성을 푹푹 쑤셔도 되는건가, 반칙----!

그리고
책은 참으로 따스하게도 친정엄마처럼 세심하게 '소박한 요리 이야기'와 '소박한 아이디어'라는 작은 코너를 활용해서 요리하는 딸들을 다독여 주고 있다. "딸아, 이렇게하면 더 낫단다. 이럴땐 이렇게 해봐, 어때? 실패안하겠지?" 하고.
잠시 친정엄마의 요리와 그 냄새를 떠올려본다.

책을 읽으면서(나는 실제로 여느 글책처럼 요리책을 읽는다. 요리할 때는 레시피로 참고하지만) 지난 여름에 우연히 보았던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오버랩 되었다. 한 끼 정성스레 차려먹던 주인공처럼, 간소하지만 한 그릇에 온전함이 묻어있는 덮밥을 차려내는 내 모습을 그려본다.
소박하게 차려서 부족함 없이 먹는 정성스런 한 끼. 이젠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소박한 덮밥을 직접 만들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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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제일 간단한 영어책 (빅팻캣 시리즈) - 빅팻캣의
무코야마 아츠코.무코야마 다카히코 지음, 다카시마 데츠오 그림, 김은하 옮김 / 윌북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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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다른 영어 학습서들과 확실히 다르다. 영어를 가르쳐주는 책에 영어보다 한글이 더 많다! 그리고 영어보다 그림이 더 많다. 그래서 정말 부담없이 첫 장을 넘길 수 있다. 이 책을 완독 한 결과, 그동안 산발적으로 알아왔던 문법이 아주 정갈한 한식상 처럼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버렸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영어가 정말로 쉽게 느껴진다. 이 책의 작가는 영어의 형식, 즉 원어민들이 말하기 위한 사고의 과정을 극도로 일반화하여 명시 해주고 있다. 그것도 알아듣기 쉽게 상자, 화살표, 고양이 그림을 이용해서.
그렇게 복잡하게만 느껴졌던-학창시절 독해점수에 타격을 주었던 그- 길고 복잡한 형식의 문장까지도 그 단순화된 원리로 접근하니 정말로 영어 읽기가 쉽게 느켜졌다. 에이~설마 하겠지만 진심이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이 책의 최종 목적이자 의도라고 여겨진다. 나처럼 영어가 예전보다 조금 더 쉽게 느껴진다면 그 이후의 단계로 말하기를 잘 하기 위한 내공을 쌓아야하는데, 그 방법은 다름아닌 꾸준한 읽기로 인풋을 늘려주는것. 어린 아기가 말하기 전에 수많은 말을 듣고 내면화 하는것 처럼 말이다.
일단 영어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복잡한 영문법을 다 떼고도 영어에 대한 고민이 남아있는 사람이라면 역시 읽어 보라고 추천한다. 이 책을 읽고나면 나름의 방법을 꼭 찾을 수 있을것이다. 왜냐면 나같이 영어가 꽝 이었던 사람도 내 나름의 길을 찾았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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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제일 간단한 영어책 (빅팻캣 시리즈) - 빅팻캣의
무코야마 아츠코.무코야마 다카히코 지음, 다카시마 데츠오 그림, 김은하 옮김 / 윌북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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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외우는거 아닌가요? 진짜 이해만 하면 되나요? 원어민처럼 사고하는 법은 또 뭔가요? 원어민은 나처럼 생각 안한다는 말인가요? 정말 내가 원서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날이 오기나 할까요? ....온통 머릿속에 질문을 남기는 의문의 책. 이 책..... 한번 만나봐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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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의 감옥 - 벗어나고 싶어 하면서도 왜 똑같은 문제를 반복하는가
폴 윌리엄스.트레이시 잭슨 지음, 조은경 옮김 / 판미동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단순히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한 절차와 매뉴얼을 전하는 책이 아니다. 독자의 내면의 힘을 키워 나쁜 습관을 고치고, 나아가 삶을 아름답게 승화시키는 삶의 태도를 키워주는 책이다.

  폴과 트레이시라는 두 저자가 자신의 실제 모습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삼촌과 이모가 해 주는 잔소리같은 조언으로 독자의 오랜 나쁜 습관을 고치는 방법을 끊임없이 이야기해 준다. 수시로 책 속에 등장해서 책의 의미를 실제 상황과 연결시켜주어 읽는 이로 하여금 글의 의미를 잘 이해하게 해 줘서, 책 장을 덮을 때 쯤엔 이 두 분이 참으로 친근하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새해가 밝아온 이즈음, 이 책을 통해 나의 오래된 나쁜 습관을 한 번 돌이켜본다. 그리고 이 두 사람처럼 아주 극단적인 습관은 아니어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좀 더 나은 나의 삶을 위해 나의 나쁜 습관들을 바로잡아보고자 하는데 길잡이가 되어 주었다. 두고두고 읽어볼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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