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굴림수 의 키워드들이 있어서 구입을 한참동안 망설였는데요.
놓쳤으면 후회할 뻔했어요. 너무 재밌습니다.
공이 진짜 개아가공인데, 수에게 함부로 대한 것들을 되새기며 두고두고 후회를 해요.
근데 공이 후회하는 스토리 구간에, 빌런들까지 끼여 있어서, 공이 수에게 막 대한거에 대해 후회하는 내용이 묻혀버리는 느낌입니다.
수가 너무 물러터졌어요. 그동안 공에게 굴려진게 어딘데 공을 좀 더 밟아줬으면 좋았을텐데 싶어요.
수의 마음이 풀어지면서부터는 스토리가 매우 달달합니다.
술술 읽혀져요. 역시 인기있는 작품은 이유가 있네요.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