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 자존감이 낮아도 엄청나게 낮아요. 읽으면서도 속이 터지더군요. 혼자서 오해하여 땅굴파고 도망가고~ 수가 부정적이고 특이한 성격에 이해불가였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공이 개과천선하네요. 그리고 공과 수의 아기인 서호~ 너무 귀여움요. 공과 수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해피엔딩이라 다행이예요. 연휴에 편안한 마음으로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