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박사 작가님의 작품이라 무조건 믿고 구입했어요. 나비(수)는 덴(공)의 애완인간으로써 반려동물 비슷한 역할이고, 외계인인 덴은 나비의 주인입니다. 덴과 나비는 서로 언어가 통하지 않으니 말을 못 알아들어요. 서로 말을 알아들을수 있었으면 너무너무 좋았을텐데 그 점이 좀 아쉽네요. 덴은 나비를 귀엽다 예쁘다며 무한애정을 갖고 대하고, 나비는 점점 길들여져 쾌락에 빠져듭니다. 인외물이라서 그런지, 하드코어 중에서도 내용이 엄청 쎈 편이네요. 꽤 강력해서 눈이 번쩍 뜨여요. 역시 똑박사 작가님의 작품은 기대했던만큼 너무 재밌네요. 나중에 임신 출산 육아 외전이 꼭 나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