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는 떡대수이고 공은 강공 및 계략공입니다. 전편은 공의 협박으로 인해 강압적인 관계가 시작되었지요. 수가 공에게 많이 굴려집니다. 워낙 전편을 재미있게 잘 읽었기에 외전 나오길 기다렸었는데, 너무 재밌게 잘 읽었어요. 내용도 길지 않아서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수 있었습니다. 해준이가 변태에 강공이긴 하지만 재언이를 꼬시기 위해서 나름대로 수를 쓰는 계략공의 면모를 보입니다. 해준은 결국 재언이의 몸뿐만 아니라 결국 마음까지 가지네요. 1편의 추가외전이 더 나와서 둘의 내용을 더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