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토끼를 통해 알게 되었네요.
강공강수에 전투씬이 제대로 나오는 군부물은 어떤 내용일까 싶어 궁금증을 갖고 구매했어요.
배틀연애로 간단히 말싸움하는게 아니라 죽일 정도로 몸싸움 심하게 하면서 싸웁니다.
차강진(공)이랑 송요명(수) 캐릭터가 각각 개성이 있네요.
혐오관계의 강공강수의 관계인데, 어떻게 사랑으로 이어질수 있을까 하면서 읽었어요.
폭군 같은 이미지의 강진과, 바른 사람 이미지의 요명은 너무나도 어울릴것 같진 않지만,
의외로 서로의 합이 맞네요.
이 책은 둘의 관계와 사건의 흐름 등 스토리가 꽉 차 있는데 아쉬운건 외전이 필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외전에서는 둘이 달달한 내용이 있었음 좋겠어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