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꼭 외전이 있어야 되는 책이었어요. 킬링타임용으로도 좋구요. 내용이 너무 재밌어서 순식간에 다 읽어지네요. 재탕하게 될거 같아요. 공은 어릴때 봤던 수를 잊지 못한채 계속 좋아해왔고 수에 한하여 매우 다정합니다. 수는 공이 어릴때부터 좋아해온 사람이 있었다는 얘기를 듣고 오해를 하여, 공에게서 멀어져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만, 공의 얘기를 듣고 오해를 풀고 됩니다. 공과 수 서로 고백하는 내용도 좋았구요. 스토리가 엄청 달달해요. 앞으로 둘 다 평생 함께하는 파트너가 되겠네요.너무너무 재밌게 잘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