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를 보고 선택했어요.
우선, 생각 이상으로 수위가 엄청나게 높고, ㅃㅃ물입니다.
공이 까칠하고 무심하고 딱딱하게 나옵니다만 사랑꾼공이에요. 그리고 ㅂ태인데다가 절륜공입니다.
수에 대해 기분 나쁘게 말하거나 수에게 접근하는 자가 있으면 그 자리에서 눌러버리는(?) 강공이네요.
수가 굉장히 밝혀요.
그리고 상상을 초월하는 변ㅌ수입니다.
공도 변ㅌ이지만 수에 비해서는 새 발의 피예요.
수가 변ㅌ에 또라이수이긴 한데 공을 향한 마음은 완전 순정적 사랑입니다.
그리고 공에 대한 집착이 끝이 없음요.
공을 유혹하는 오메가를 없애버리려고 하고, 그리고 공을 유혹하려는 오메가를 지능적으로 대학에서 쫓아내기까지하는 계략수이기도 합니다.
외전에서 혼인신고 임신 얘기까지 나오는데 공과 수 둘이 서로 잘 되어가는 내용을 보니 재밌고 좋네요.
외전에서 임신한거는 나오지만 육아 얘기는 나오지 않아요.
둘이 ㅂ태이긴 한데 운명의 짝으로 서로 너무 잘 만난거 같아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