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모르게 제목에 끌려서 구입했어요. 2가지 이야기로 나눠진 단편소설입니다. 장편이 아니라서 부담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수 있었어요. 크리스마스 때 읽었으면 더 분위기가 업(?) 되었을거 같아요. 떡대수까지는 좋았는데 수가 어벙하게 나와서 읽으면서도 좀 아쉽긴 했지만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짧아서 너무 아쉽네요. 외전이 있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