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왠지 끌려서 구매했어요. 1편에서는 수가 끝도 한도 없이 당하고 구르는게 읽으면서도 적응이 안되곤 했는데, 결말이 아주 좋습니다. 수를 심하게 굴리고 괴롭히던 강수와 정현~ 나중에 수를 사랑했었다는걸 뒤늦게 깨닫고 후회하는게 나옵니다. (있을때 잘하지 말입니다.)수가 계속 구르는 인생을 살다가, 다정공 벤츠공 만나서 행복해지네요. 결말이 이상하게 끝나면 괜히 구입했다고 후회하는데, 해피엔딩이라 더 마음에 들고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