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와 잘 지내지 맙시다 - '셀프헬프 유튜버' 오마르의 아주 다양한 문제들
오마르 지음 / 팩토리나인 / 2019년 9월
평점 :
품절


제목부터 나의 마음을 확 끌어당긴 책.
역시나, 목차의 1장부터 마음에 든다.

1장은 나를 '불편'하게 하는 속 '편한' 사람들
어쩜 주제목을 이렇게 지었는지,
작가가 마치 내 맘속에 들어왔다가 나간듯한 느낌.

인간관계에 있어 '좋은게 좋은거다'
'일부러 적을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온 나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편하고자 나를 불편하게 만들었던 몇몇의 인간들이 떠올랐다.
그 일로 그들은 마음이 편해졌겠지만 내 마음은 산산조각 부셔져 버렸다.

2장의 연애에 관련해서도 좋은 글들이 무척 많았지만,
유부녀인 나는 노코멘트.ㅋ

3장에서는 나에게 필요한, 이렇게하면 나도 속 편하게
마음 편하게 살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내용들이 가득했다.

읽을수록 후련해지고
마음통하는 친구와 한바탕 수다 떠는것 같은
기분이 드는 책.
인간관계에 지친 그대들에게 추천하는 책.
바로 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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