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책
조엘 그린블라트 지음, 안진환 옮김 / 시공사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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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The Little book That Beats the Market.

주식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간단한 원리는 초등학교 1학년도 알고 있다. 예전에 텔레비전에서 방송됬던 "초등학생 주식투자가" 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에 나온 초등학생은 자신이 키우는 토끼를 시장에 내다팔고, 그 돈으로 주식을 한다. 리포터가 초등학생에게 "어떻게 하면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니?"  라고 물었을 때,  초등학생 대답은 "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요"  였다.  아, 이 얼마나 간단한 공식인가?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책에서도 주식의 성공 비결을 간단한 원리로 이야기 해준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라"
(아니, 그걸 누가 몰라서 그러나?  도대체 얼마가 싼 가격이고, 얼마가 비싼 가격인지 몰라서 그렇지!!)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책에서는 싼 주식을 고르는 방법으로 마법공식을 보여준다. 바로 '자본수익률과 이익수익률'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마법공식

총자산수익률이 높은 주식을 산다. (ROA : Return on Assets)
주가수익률이 낮은 주식을 산다. (PER : Price Earing Ratio) 이익수익률을 PER로 대체



자세한 내용을 다 말하면,  다들 부자 될테니... ^- ^  궁금하신 분들은 책을 읽어 보시길!



역시나 이 책에서 나온 방법도 결국 단기적인 손해를 감수하고 장기투자를 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장기투자의 맹점은 그 누구도 천년만년 살 수 없다는 것이다.

누가 장기투자하면 성공확률이 높다는 것을 모르나?  그저 지금 당장 많은 돈을 벌기를 바라는 것이지.. 그래서 다들 단기매매에 목을 매고, 로또의 한방을 기다리는 거겠지... 사람들은 10년 후의 30% 수익률 보다 지금 당장의 차익실현으로 십만원을 버는 것을 더 좋아한다. (완벽한 조삼모사.... 우끼꺄!!! )



주식은 결국 남의 탓을 할 것이 하나도 없다. 모든 결정은 내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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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어 - 하버드대 행복학 강의
탈 벤 샤하르 지음, 노혜숙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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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인생에 주어진 의무는
다른 아무것도 없다네.
그저 행복하라는 한 가지 의무뿐.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세상에 왔지.

-헤르만 헤세






헤르만 헤세의 멋진 시로 시작되는 책 "해피어" 는 정말 최고의 책이였다. 행복에 관한 분류를 잘 해준 책이다.도대체 행복이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은 내가 입에 달고 다녔던 질문이다. 그래서 성공한 분들은 만났을때 꼭 물어보는 질문이 "그래서 지금 행복하신가요?" 이다. (물론 이렇게 직설적으로 묻진 못하고,  달과 6펜스에 나왔던 봉사하며 행복해하는 의사와 성공해서 행복해하는 의사 이야기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물어본다.)


둘 중 무엇이 행복일까요? 라는 질문에 돌아왔던 대답은 매번 같았다. 

" 둘 다 행복하지요 ^^"   


그렇다. 행복의 기준이란 것은 자기에게 있으니까. 내 행복과 너의 행복은 같지 않다. 그래도 적어도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행복이라는 가치는 결국 한 점으로 모인다고 생각한다. "해피어" 에서는 행복을 추구하는 모습을 4가지의 유형으로 설명해준다.




행복을 추구하는 4가지 유형

성취주의자
허무주의자
쾌락주의자
행복주의자


   
성취주의자 - 성취주의자는 미래의 성공이나 행복을 위해서 지금의 나를 혹독하게 수련하는 사람들이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포기하는 사람들이다. 일면 이런 사람들 중에 성공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가장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현재를 포기하고 도달한 미래에 장미빛 행복이 기다리고 있진 않다. 

허무주의자 - 이 부류사람들은 보통 미래를 위해 노력하지도, 지금을 마음껏 즐기지도 않는 사람들이다. 그냥 그런대로, 남들이 이끄는대로 적당히 사는 사람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삶을 살고 있진 않을까?

쾌락주의자 - 쾌락주의자들은 바로 지금, 현재를 즐기는 사람들이다. 당장은 행복할지 몰라도 미래를 위한 준비를 안하는 이런 부류 사람들은 십중팔구 노년에 고생한다~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늙어지면 못노나니~"
 
행복주의자 - 과정속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다. 저자가 말하고 싶은 행복이다. 목표를 정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즐기며 성취를 기뻐하는 사람들이다. 미래를 위해 현재를 포기하지도 않으며, 현재를 즐기느라 미래를 놓치지도 않는다. 어쩌면 그 사이에서 균형을 가장 잘잡는 사람일런지도 모르겠다. 그들에게는 "삶" 그자체가 행복이다.




행복주의자가 되기 위한 노력

결과가 아닌 과정 속에서 행복을 찾는다.
매 목표 달성후 새로운 비전을 설계하라.
어떻게 지금, 미래 모두 행복하게 만들지를 생각하라.




책 속 좋은 글귀...



성취주의자는 미래의 노예로 살고, 쾌락주의자는 순간의 노예로 살고, 허무주의자는 과거의 노예로 산다. -62p

- 행복 추구 유형을 가장 쉽게 표현한 글귀이다.




기본적인 의식주를 위해 필요한 수준을 넘어서면 돈은 더 이상 목적이 될 수 없으며 목적을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 106p


- 이 글귀는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든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깨달았으면 좋겠다. 돈이 목적이 될 수 없다. 대학이 내 꿈이 될 수 없다. 직장이 내 비전이 될 수 없다. 그런 것들은 모두 나의 꿈을 위한 수단일 뿐이다.
" 나를 부요케도 마시고, 가난케도 마옵소서. 오직 먹고, 마실 음식과 입을 옷과, 잠잘 집을 주옵소서. 내가 부유하여 오만해질까, 내가 가난하여 해를 끼칠까 두렵사옵니다. "




"좋거나 나쁜 것은 없다. 단지 우리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다."  - 햄릿의 대사 186p


- 행복과 불행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다. 우리의 기분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다. 우리의 환경, 우리가 물려받은 것은 바꿀 수 없지만.(아니 사실 바꿀 수 있다. 이제 성형수술도 일반화 됬는걸)





"우리의 뿌리 깊은 두려움은 우리가 못나서 그런 것이 아니다. 우리의 뿌리 깊은 두려움은 우리가 너무 강하기 때문이다. 우리를 가장 두렵게 하는 것은 우리의 어둠이 아니라 빛이다. 나는 왜 이렇게 눈부시고 매력적이고 유능하고 근사한 걸까? 실제로 당신은 안 그런가?"   - 마리안느 윌리암슨 『사랑의 기적』 중






마지막으로 묻고 싶습니다.

지금 당신은 행복하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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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상자 - 하나님의 산 역사 갈대상자
김영애 지음 / 두란노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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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대학 한동대 이야기이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김영길 총장님과 김영애 사모님의 한동대 여정을 듣노라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 아니, 어떻게 이분들은 이렇게 철저하게 하나님만 믿고 의지할 수가 있는 것일까?  아무런 돈도 없이 오직 하나님을 믿음으로 한동대를 설립하셨다.


과학자로 평생을 살아왔던 분이 어떻게 대학교의 총장님이 될 수가 있을까? 주님이 아니였다면 일어날 수 없었던 무수한 일들이 한동대에는 사실로 기록되어있다. 수많은 고난 속에도 많은 대적들의 방해에도 주님의 종들은 굳건히 일어섰다. 아, 정말 감동적인 책이다.


갈대상자는 신학생 필독서라고 한다. (내 옆의 신학생이 이야기해줌 ^^;) 책 가득 하나님의 능력이 담겨있고, 무엇보다 좋은 것은 상황 상황에 딱 알맞은 성경말씀을 담아주신 것이다. 역시 모든 것은 성경에 있다. 


한동대는 포항에 세워진 기독교 대학이다. 믿음을 반석으로한 차별화된 교육을 받고 실무에서도 능력을 인정받는 대학생들이 있는 곳이다. 서울대 간 친구도, 스탠포드를 졸업한 형도, 독일에서 대학을 다니는 친구도 안부러워 했던 내가 한동대에 다니고있는 대학생들이 부럽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그 현장에 있었던 한동대 졸업생 누나가 부러웠다. 그들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높이 들어쓰실지.


지금도 종종 한동대에 대한 기사가 나온다. 해외에서 인정을 받고, 국내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됬다. 는 식의 기사들이다. 이제 한동대의 빛이 발하는 때가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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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능성이다 - 기적의 트럼펫 소년 패트릭 헨리의 열정 행진곡
패트릭 헨리 휴스 외 지음, 이수정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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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그 어떤 좌절에도 굴하지 않고 절망을 희망으로 만들어낸 사람이 있다. 오체불만족의 주인공, 양팔 양다리가 없는 닉 부이치치 등등 "나는 가능성이다" 속의 주인공 페트릭 헨리 또한 그렇다. 태어날 때부터 양쪽 눈이 없고, 팔다리는 짧고, 허리는 휘어져 있어서 철심을 박아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트릭의 부모님은 아기를 포기하지 않았고, 페트릭 또한 자신이 처한 상황에 굴하지 않았다. 나는 이런 류의 책을 읽을 때마다 내 자신이 부끄러워진다. 무엇하나 부족함 없이 태어난 나는 이때까지 도대체 무엇을 했나? 하는 식의 자괴감이 든다. 



이 세상의 열정은 하나,
행복에 대한 열정뿐이다.

-드니 디드로 Denis Diderot

책 속에는 중간 중간 주제와 어울리는 명언들이 있다. 그래서 더욱 책 내용에 빠져들게 된다. 그렇다. 우리들 행복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왔다.



목숨이 걸린 것처럼 열정을 쫓으라

페트릭은 그 어떤 자기계발서 보다 더 좋은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바로 자기 자신의 모습을 통해서 말이다. 페트릭에게는 일상생활 모든 것이 정신을 집중해야만 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진정 원하는 일에는 더욱 더 열정을 쏟는다. 어쩌면 우리는 모든 것이 너무 쉽기 때문에 우리가 진정 바라는 것에도 열정을 쏟지 못하는지도 모르겠다.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라.그리고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라.

정말 지겹게 들었던 문구가 아닌가? 왜 우리는 저 말처럼 살지 못하는 것일까? 앞을 못보고, 휠체어를 타야만 하는페트릭은 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했다. 그리고 자신에게 어려운 일들마저도 사랑했다.







"...어쩌면 내 아들에게 다른 아이들 같은 발전이란 게 없을지도 몰라요. 유명한 운동선수나 훌륭한 외과의사가 못 될지도 몰라요. 아니 보통 사람들의 평범한 삶조차 그 아이에겐 어려울지 모르죠. 하지만 이것만큼은 알아둬요. 그 아이도 자기 능력안에서 뭐든 될 수 있다고요." 


우리는 너무 화려한 삶과 TV 속에서 일반화된 성공을 꿈꾸는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연예인이나 스타가 될 순 없을지 몰라도, 우리는 멋진 바리스타가 될 수도 있고, 듬직한 군인이 될 수도 있다. 바로 우리 능력안에서 뭐든 될 수 있다.




자신이 가진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베풀라. 그러면 그 사랑은 먼저 베풀어준 당신에게로 다시 돌아온다.

나눔은 언제나 나에게 갑절의 행복으로 돌아온다. 나는 내 삶 가운데서 이 공식을 항상 느끼고 있다.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실험해보시길 ^^




그러니 오늘 살고, 오늘 베풀고, 오늘 사랑하고, 오늘 가능한 한 많이 웃자. 내가 존경해 마지않는 마더 테레사가 한 말처럼...
"어제는 갔다.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다. 우리에게는 오로지 오늘만 있다. 자, 이제 그 오늘을 시작하자."

항상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이다. 바로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 바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우리는 바로 지금에 집중해야 한다.




"나는 가능성이다." 는 단순히 장애를 가진 아이의 성공기를 그린 책이 아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다는 사실에 대한 간증이며, 바로 우리에게도 그 가능성이 잠들어 있음을 일러주는 책이다. 부디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꿈과 희망을 갖길 바란다. (마지막 옮긴이의 글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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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청소년들의 부자가 되는 공부
마크 빅터 한센 지음, 장인선 옮김 / 명진출판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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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의 저자 마크빅터한센의 새로운 책 "글로벌청소년들의 부자가 되는 공부"를 읽었다. 청소년시절에 창업을 하고 성공한 사례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다양한 아이템으로 (인터넷사업, 화장품사업, 그림사업 등등) 성공한 청소년들의 이야기들과 중간중간 저자인 마크 빅터 한센이 하고 싶은 말들을 자연스럽게 들려준다. 책이 아니라 마치 카페에 모여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듯이 쓰여져 있다. 그리고 각 주제마다 마지막에 독자가 직접 참여해서 적어볼 수 있도록 과제를 하나씩 내준다. (만약 그 과제를 빠짐없이 다 적어내려간다면 책에서 말하는 성공에 한걸음 다가갈 것이다.) 


아직 어린 학생들에게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줄 수 있는 책이고, 나이가 많은 혹은 이제 막 20대에 접어든 청년에게는 "나라고 못할게 뭐있어?" 라는 오기를 갖게 해주는 책이다. 물론 책 속에 있는 주인공들이 모두 운이 좋아서나 재능이 좋아서 성공하지는 않았다. 모두 성공을 위한 끊임없는 관찰과 고민 그리고 끈기와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였다.


어릴 때부터 발명가를 꿈꿔왔고, 그 꿈에 맞게 대학교에 가서 공부를 했던 나는 아직까지 이렇다할 성공이나 도전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자극을 받았고 도전하리라 마음먹을 수 있었다. 이 책은 마치 요즘에 유행하고 있는 비전캠프나 시크릿세미나와도 많이 닮아있다. 그만큼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은 꿈과 성공에 목말라있는지도 모르겠다. 


제목은 부자가 되는 공부라고 되어있지만 "돈으로 부자" 보다는 "자신의 꿈을 이룬 부자"가 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나는 책 속에 나와있는 성공한 청소년들의 홈페이지를 직접 들어가봤다. '정말 이런 홈페이지로 성공을 했어?' 라고 깜짝놀랄만한 곳도 몇군데 있었고, '아, 역시!' 라고 감탄사가 나오는 곳도 있었다. 책 뒤에 한국의 성공한 청소년부분에서는 자주들어서 알고 있던 위자드웍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반가웠다. 언제까지 이렇게 주변의 성공한 이야기만 듣고 부러워할지! 나도 책을 읽는 독자가 아닌 책 속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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