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골목시장 이야기 - 절망을 '절대 희망'으로 바꾼
윤승일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태양골목시장 이야기는 광진구 자양골목시장을 모델로한 실제 이야기를 꾸민 책이다. 사실과 허구를 적절히 섞은 팩션 소설이다. 그래서 더욱 믿음이 가고, 책 속의 성공담이 흥미진진하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성공기 책들은 자칫 잘못하면 자기자랑식이 되버릴 수 있는데 태양골목시장 이야기는 각 장마다 성공의 요소들과 하고싶은 말들을 정리하고 그것을 스토리텔링으로 전달해준다.


서점에는 정말 많은 숫자의 자기계발서와 성공기를 담은 책들이 있지만, 그런 책 속의 주인공들과 평범한 우리들은 너무나도 다르다는 거리감 때문에 용기를 주기보다는 열등감을 안겨준다. "역시 성공하는 사람은 뭐가 달라도 다르구나", "아, 도저히 이 책 속의 사람은 따라할 수가 없겠다." 등등의 반응이 나온다. 하지만 태양골목시장 이야기는  바로 우리네 이야기들이다. 대기업의 성공기가 아니라 바로 집근처 재래시장의 성공기를 담고 있어서 우리에게 희망을 심어준다.




태양골목시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가게가 되는 겁니다. - 135페이지


브랜드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책 속 대사이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 무엇, 농구화하면 바로 떠오르는 나이키, 콜라하면 바로 떠오르는 코카콜라(아예 콜라라는 이름의 대명사가 되버렸다) 피자하면 바로 떠오르는 피자헛 등등 단순히 제품의 품질뿐만 아니라 브랜드 자체를 사람들에게 인식시킨 제품들이다. 우리는 그 무엇이 될 것인가?

블로그를 할 때에도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 개인 브랜드라고 말이 많은데, 과연 솔이의꿈♬을 찾아오는사람들은 어떤 인식을 하고 있을까?  솔이의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무엇일까? 아니면 무엇을 생각할때 솔이의꿈♬이 가장 먼저 떠오를까? 
티스토리 블로그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블로그는 블로그팁 닷컴이다. (엄청난 브랜드 -0 -;;)







"진정한 성공은 성공할 수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다."  _폴 스위니


성공은 또 다른 성공을 부른다. 예전에 교수님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대학생시절에 성공을 맛본 사람이 사회에 나가서도 성공을 한다며 기업에서는 작은성공이나 성취라도 대학생시절에 성공을 맛본 사람을 인재로 채용한다는 이야기였다. 학벌이 좋고, 공모전을 수상하고, 성적이 좋고 등등은 단순히 능력이나 서열화를 떠나서도 그렇게 성공을 경험한 사람일수록 다음번에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능력이 좋으니까 성공을 하는것이기도 하지만 ^^;; 결국 모든 것은 연결되어있다.)









'마지막까지 자신이 성공의 경험을 충분히 가진 사람이라는 걸 기억하세요.' - 145페이지
여러 자기계발서에서도 나왔던 이야기이다. 성공의 기억을 되새기는 일과 자기자신을 100% 믿는 일은 중요하다. 솔군은 나를 100% 믿지 않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한다. 완벽하지 못한 자기자"신"을 믿는 것보다 훨씬 믿을만하다.

사람들은 대체로 부정적인 생각과 말을 많이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자신의 성공을 남과 비교해서 별것 아닌 것으로 치부해버린다. 하지만 성공은 남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다. 엄청난 스포츠의 거장들이 자신의 경쟁자를 다른 실력있는 선수가 아닌 바로 자기자신이라고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내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일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렇게 자기자신이 성공할 일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그런데 샘 월튼 회장이 그 성공 비결에 대해 뭐라고 말했는지 아세요? K마트를 이길 수 있었던 성공 비결은 바로 K마트에 있었답니다. 샘 월튼은 'K마트를 이기기 위해 나는 K마트에서 살다시피 했다. 나는 K마트의 모든 것을 배웠다' 라고 너무도 당당하게 말했답니다.


"경쟁자에게서 배워라" 우리는 이 간단한 공식을 너무 쉽게 잊어버린다. 어떤 분야든지 1등은 있기마련이다. 우리가 그 분야에서 1등이 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그 1등을 똑같이 따라하는 것이다.

블로그스피어에서 유명한 블로그가 되고 싶다면 다른 유명한 블로그를 보고 따라하면된다. 그 블로그들이 어떻게 하는지 보고 그대로 배우면 되는 것이다. (포스팅을 퍼오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_ -;;)
방문객이 많고, 구독자가 많은 블로그들을 살펴보면 공통점들이 있다. 그리고 각각의 블로그들마다 개성이 있다. 가령 주제를 잘 선정하고, 꾸준히 포스팅하고, 보기쉬운 배치를 한다는 식의 공식이 있다. 마구마구 따라하자!



태양골목시장 이야기를 보면서 이 책의 모델이 된 자양시장에 꼭 한번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나는 대학시절 수업시간에 재래시장의 성공에 관한 공부를 했었다. 그 중에서 자양시장도 들어있었다. 지붕에 아케이드를 깔고, 구획정리를 하고, 간판을 통일하고 등등의 이야기를 수업으로 배웠지만 책으로 읽었을때 알게되는 것은 또 색다르다. 자양시장에 직접가면 또 새로운 점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희망은 아직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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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140자로 소통하는 신인터넷 혁명
조엘 컴 외 지음, 신기라 옮김 / 예문 / 2009년 8월
평점 :
절판


세계는 지금 오직 140자의 글자만 쓸 수 있는 트위터(twitter) 에 열광 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트위터" 가 뭐길래?

트위터의 단어 뜻을 찾아보면


twitter  

1 (새가) 지저귀다
2 재잘거리다
3 안절부절 못하다
4 낄낄거리다

요런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트위터는 페이스북이나 마이스페이스, 우리나라로 치자면 싸이월드와 같은 인맥을 기반으로 하는 인터넷 서비스 입니다. 싸이월드는 사진을 올릴 수도 있고 게시판도 있고, 배경음악도 있고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해주지만 트위터는 오직 140자만 적을 수 있는 싸이월드의 방명록 같은 공간만을 제공해 줍니다. 한마디로 얘기하자만 140자 게시판입니다.


블로그도 있고, 싸이월드도 있고, 메신저도 이미 다 가지고 있는 현대 사람들에게 또 다시 이런 서비스를 필요로 한다는게 놀라울 따름입니다. 사람들은 그렇게도 서로간에 연결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맥이라고 말하고 영어로는 네트워크라고 말하는 그 "관계" 를 맺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컴퓨터는 사람을 홀로 있게 만드는 것 같지만 사실은 컴퓨터에 빠져 있는 사람은 더욱 더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갈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고, 내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이미 다른 인터넷 서비스에서도 알고 있던 점 입니다.


트위터가 반짝반짝 빛나는 이유는 바로 그 짧은 140자라는 제한 속에서 꽃피는 단순성과 신속성에 있습니다. 짧기 때문에 더 빨리 내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고, 받아들이는 쪽도 더 빨리 더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바로 초고속 인터넷 시대에 딱 어울리는 서비스입니다. 그리고 트위터는 짧기 때문에 휴대폰으로 전송하고 전송받을 수 있습니다. 어디서나 언제든지 트위터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트위터에 대해서 쓰여진 책 <트위터> 는 말그대로 트위터의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친절하게 설명해 줍니다. 간단하게 가입부터 시작해서 트위터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까지 이야기 해줍니다. 새로운 트위터의 세계로 빠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바로 이 책을 집어들면 될 것입니다. 제가 알기론 트위터를 가이드해주는 책은 이 책 한권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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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 개정판
피천득 지음 / 샘터사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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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고등학교 1학년 때 국사선생님은 참 책을 좋아하시던 분이셨다. 책을 많이 읽으셔서 그랬는지 눈도 많이 나쁘셔서 렌즈를 끼고나서도 안경을 쓰셔야 할 정도셨다. 학생들에게 책을 선물해주시기도 하고, 좋은 책을 읽어보라고 추천해주시곤 했다. 그때 국사선생님은 학교를 그만두시면서 마지막으로 내게 마빈해리스의  "식인과 제왕" 을 선물해주셨었다. 너무나 어려워서 대학생이 되서야 완독했었다. 선생님께서는 책 앞에 "선생님은 솔이에게 좋은 인연으로 기억되는 사람이길 바란다" 고 적어주셨었다.



"그리고 훗날 내 글을 읽는 사람이 있어 '사랑을 하고 갔구나' 하고 한 숨 지어 주기를



피천득의 인연을 읽으면서 옛 추억 속의 좋은 인연들이 떠올랐다. 난 참 좋은 인연들을 많이도 만났으면서도 연락이 뜸해지고 그 소중함을 몰라서 소홀해진 경우가 많다. 군대에 와서야 "인연" 이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해서 절실히 깨닫고 있다. 언제든 연락할 수 있는 세상, 누구든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가 많은 사회가 되면서 우리는 인연의 소중함을 망각하고 살아가는 것 같다.



그리워 하는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진짜로 소중한 것이 무엇일까?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 우리가 행복해질 수 있는 필수조건은 "인연" 이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 우리는 성공하기 위해서 무섭게 경쟁하면서 살아가지만, 실상 성공의 목적인 행복은 치열한 경쟁 속에 있는 것이 아니다.



나는 남들이 술 마시느라고 없앤 시간, 바둑두느라고 없앤 시간, 돈을 버느라고 없앤 시간, 모든 시간을 서영이와 이야기하느라고 보낸다. 아마 내가 책과 같이 지낸 시간보다도 서영이와 같이 지낸 시간이 더 길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시간은 내가 산 참된 시간이요. 아름다운 시간이었음은 물론, 내 생에 가장 행복한 부분이다.




자신의 딸 서영이와 함께한 시간이 자신이 산 참된 시간이고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고 고백할 수 있는 피천득 시인은 얼마나 행복했을까? 나도 저렇게 고백하고 싶다. 마지막 눈을 감는 날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와 늘,항상 함께 보내서 행복했다고,





"벽을 부숴라, 드높은 창공이 얼마나 시원하리."


우리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우리 스스로 안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포기했던가? 1등을 하기 위해서 친구와 함께할 여행을 포기하고, 성공을 위해서 사랑을 포기하고, 나는 못할 것이라는 생각에 시험을 포기하고, 꿈을 포기하고,

"안된다" 는 벽을 부수는 순간 우리는 독수리 날개쳐 올라가듯이 창공을 가를 것이다.




늙으면 플라톤도 '허수아비'가 되는 것이다. 아무리 높은 지혜도 젊음만은 못하다.


우리에게는 지혜도 경험도 돈도 없지만, 이 모든 것을 다 이길 단 한가지 "젊음"이 있기 때문이다.





다 지휘자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토스카니니가 아니라도 어떤 존경받는 지휘자 밑에 무명의 플루트 플레이어가 되고 싶은 때는 가끔 있었다.


우리 모두 리더가 될 순 없을 것이다. 1등이 한명이 듯 리더도 한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최고의 팔로워가 될 수 있다.




그 중에 몇 폭만을 오래오래 감상하였더라면 그것들은 내 기억속에 귀한 재산으로 남았을 것을


수없이 스쳐지나가는 인연들 중에 단 한번, 단 하나의 인연이라도 잡는 다면, 모든 것을 다 가지려고 하면 아무것도 가질 수 없다. 마치 이솝우화에 나왔던 농장에 있는 포도를 다 먹다가 배가 불러 구멍을 빠져나오지 못했던 여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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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한 기독교 (보급판 문고본) C. S. 루이스 보급판
클라이브 스테이플즈 루이스 지음, 이종태 외 옮김 / 홍성사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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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선과 악은 모두 복리로 증가합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과 제가 매일 내리는 작은 결정들이 한없이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 아주 작은 선행을 하는 것이 마치 전략적 요충지를 점령하는 일과 같아서, 몇달 뒤에 꿈도 못 꾸었던 승리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반면에 오늘 겉보기에 사소한 정욕에 빠지거나 화를 내는 것은 적에게 고지나 선로나 교량을 내주는 일과 같아서, 바로 그 길을 통해 적의 공격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을 사랑한다 하고 행동하면 얼마지나지 않아 진짜 그를 사랑하게 된다는 비밀말입니다.





가장 궁극적인 악은 교만입니다... 악마는 바로 이 교만 때문에 악마가 되었습니다. 뱀이 이브를 꼬실 때 한 말은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 였습니다. 교만은 본질적으로 경쟁적입니다. 교만은 단순히 무언가를 가지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옆사람 보다 더 가져야만 만족합니다.





취하지 않았을 때는 취한다는것이 무엇인지 알지만, 취해있는 동안에는 모릅니다. 선한사람은 선도 악도 다 알지만, 악한 사람은 선도 악도 다 모릅니다.





순결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과정은 그 덕목 자체보다 훨씬 더 중요한 영혼의 습관을 훈련시켜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자신에 대한 착각을 버리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한편으로는 최상의 상황에서도 자신을 신뢰하지 않을 수 있게 되며, 다른 한편으로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자신의 실패를 용서받을 수 있기에 절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배우게 되지요. "치명적인 실패는 오직 하나, 완전을 포기하고 그 이하에 안주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든 인간을 향한 사랑이든, 기독교적인 사랑은 의지(will)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뜻(will)을 행하려고 노력한다면 곧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는 계명에 순종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을 의지하면 곧 실망하게 마련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실수를 합니다. 어떤 인간에게도 절대로 절대로 믿음 전체를 걸지는마십시오.







 *순전한 기독교는 당연한 이야기를 당연하게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당연한 이야기를 당연하게 느끼지 못한다. 믿음과 사랑에 관한 고민을 많이 한 사람이 읽는 다면 딱 좋을 책이다. 난 읽는 내내 "맞아, 맞아" 를 수십번도 넘게 말했다. 겸손하게 주님을 신뢰하고, 끝없이 주님 닮기 위해서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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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콘서트 2 - 우리 동네 집값의 비밀에서 사무실 정치학의 논리까지, 불확실한 현실에 대처하는 경제학의 힘 Economic Discovery 시리즈 2
팀 하포드 지음, 이진원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어렵게 느껴지는 경제학을 재미있게 풀어내려고한 책일까?  하지만 나에게는 여전히 어려운건 어쩔 수 없는 무지의 소산인가...-_ -;;


책은 우리 일상생활을 경제학의 공식으로 설명한다. 그중에서 내가 관심을 가졌던 내용은 세가지 이다.

1. 고층건물이 많은 지역에 범죄율이 높다.

길거리에서 누군가 도둑질을 당하는 것을 15층 높이에서 목격한다고해도 내려가서 도와줄 생각을 안하니까?

2. 합리적인 인종차별의 딜레마

사장은 흑인이라는 이유로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흑인직원을 채용안한다 -> 흑인은 자신이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흑인이라는 이유로 취업을 못하기 때문에 공부를 안한다. -> 사장은 흑인은 능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하고 다시 채용을 더욱 안한다.

이렇게 악순환되고 있는 고리를 끊기위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도대체 차별의 시작은 무엇일까? 책 속의 실험에서는 차별이 시작되는 것은 정말 아무런 이유도 없다. 그저 처음의 작은 차이가 차별을 만들어낸다.

3. 도시의 가장 큰 이익은 "사람" 이다.

아! 이 부분을 읽으면서 100% 공감했다. 도시와 시골의 차이점은 정말 많지만 그 많은 차이점 중에서 사람들이 도시로 몰리는 이유는 바로 "사람" 이다. 도시에서는 사람을 만날 기회가 많다. 그리고 우리들은 그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배움"을 얻는다.

그리고 통신의 발달은 실제만남을 대체해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실제만남을 더욱 불러일으키고 확실하게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는 오프라인 모임을 위해서 온라인 모임에 참여한다.




- 점점 책을 제대로 못 읽고 있는 것 같다...;; 급하게 읽어서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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