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인정하기가끔은 그냥 손실을 받아들이고 새로 시작해야 한다. 피자나 한 판 시키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실패라고 해봐야 그냥 저녁 한 끼일 뿐이고, 내일 다시 하면 된다.
절대로 절망하지 말자. 실수로 싱겁거나 너무 짠 음식을 만들었더라도 거꾸로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여겨야 한다. - P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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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요리로 바꾸기간이 짠 고기는 잘게 찢어서 스튜, 칠리, 수프, 해시(hash), 라비올리 속 재료 등 다른러지는 새로운 요리로 만들자. 익히지 않은 얇은 흰살 생선에 소금을 너무 많이이 뿌려서 염장 대구로 만들어 바칼라(baccalà) 같은 요리를 해 보자. - P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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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소금은 무조건 많이 넣어야 할까? 아니다. 소금은 ‘잘‘ 넣는 것이 중요하다. 적정한 형태의 소금을 적절한 시점에 적정량만큼 넣어야 한다. 조리하는 동안 소금을 살짝만 쳐도 식탁에서 먹기 전에 듬뿍 뿌리는 것보다 음식 맛을 훨씬 더 살릴 수 있다. 병원에서 나트륨 섭취량을 제한하라는지시를 받은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집에서 만드는 음식은 소금 양을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채소 삶는 물에 내가 소금을 한 주먹 가득 넣으면 학생들이 모두 깜짝 놀라 잔소리를 하는데, 그럴때마다 나는 지금 넣는 소금은 대부분 음식을 익힐 때 쓰는 물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알려 준다. 여러분이 집에서 직접 만든 음식은 대부분 가공식이나 간편 조리 식품, 또는 식당에서 먹는 음식보다 영양가가 높고 나트륨 함량은 낮다. -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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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천랑의 신부 : 슈렌(雪蓮) 이야기 (총3권/완결)
아르마스 / 블랙아웃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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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과 설탕이 뚝뚝 떨어지는 궁정풍 판타지 bl입니다. 공과 수 사이 애정행각은 모자람없고, 공과 주변인의 능력도 뛰어나서 걱정없이 읽을 수 있는 소설입니다. 이 소설 안에도 사랑의 방해물... 은 있지만 공 이하 등등의 능력이 압도적으로 뛰어나서 평지처럼 걷습니다. 그래서 긴장감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적은 손맛이 있어야하는 취향이지만, 풍랑없이 꽃길만 걷기를 바라는 분 취향에는 잘 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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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얼음 호수의 요정 (총4권/완결)
프리드리히 / 로아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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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아니, 사회신생아 천재마법사와 보모로 강제발탁된 기사님이 왕가의 암투에 휘날리며 사내연애로 가기까지의 여정입니다. 능구렁이로 가득찬 왕성에 낙하산으로 들어온 해맑은 천재마법사가 사건사고를 치면서 그렇게 능력이 많으니 이리저리 이용되고, 상사가 된 기사는 마법사를 임시보호하는 새끼고양이처럼 챙기고 이용당하지 말라며 화내는 일과를 보냅니다. 그렇게 권력싸움에 휘날리는 낙엽인줄 알았던 여주가 오래전에 권력싸움에 관계된 자신의 깊은 상처를 알게되고......
궁중암투치고는 전체적으로 평화롭고, 판타지 느낌이 물씬 나는 소설입니다. 로맨스 요소는 적지만 판타지소설과 로판 사이 정도?
세세한 설정들이 복선이라고 생각못하고 있다가 회수되어서 좋았습니다. 호의 속에서 해맑게 자란 여주가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그 호의가 복잡한 파생적 결과였고 사슬이었는데 다시 받아들이는 여주에 평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복수가 지금껏 흐른 피를 생각하면 가벼워서 아쉽지만, 그정도로 가벼워야 행복할 수 있는가 싶었습니다. 원래 생각했던 피의 복수의 결과는 아델이 생각했던 처벌보다 큰데다가, 현재 복수가 끝나야 따라올 부차적인 보상을 생각하면지금의 복수가 끝날때까지 조촐조촐 지속적으로 원수놈을 외전처럼 괴롭혔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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