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소금은 무조건 많이 넣어야 할까? 아니다. 소금은 ‘잘‘ 넣는 것이 중요하다. 적정한 형태의 소금을 적절한 시점에 적정량만큼 넣어야 한다. 조리하는 동안 소금을 살짝만 쳐도 식탁에서 먹기 전에 듬뿍 뿌리는 것보다 음식 맛을 훨씬 더 살릴 수 있다. 병원에서 나트륨 섭취량을 제한하라는지시를 받은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집에서 만드는 음식은 소금 양을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채소 삶는 물에 내가 소금을 한 주먹 가득 넣으면 학생들이 모두 깜짝 놀라 잔소리를 하는데, 그럴때마다 나는 지금 넣는 소금은 대부분 음식을 익힐 때 쓰는 물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알려 준다. 여러분이 집에서 직접 만든 음식은 대부분 가공식이나 간편 조리 식품, 또는 식당에서 먹는 음식보다 영양가가 높고 나트륨 함량은 낮다. -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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