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파 주는 생쥐 문지아이들 184
김태호 지음, 오승민 그림 / 문학과지성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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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귀 파주는 생쥐


"여기서 살아나가면,
난 세상에서 제일 강해질 거야!"


제목을 한참 동안 들여다본 아이는 "누가 누구의 귀를 파 준다는 거지?"
"엄마가 내 귀 파주는 것처럼 생쥐가??" 하며 고개를 갸우뚱거립니다.


누구나 어릴 적 이 모습을 기억할 텐데요.
엄마 무릎에 누워 커다란 귀지가 나올 때마다 웃기면서도 놀라고,
시원하면서 조금은 아프기도 했던 그때의 기억 말입니다.


🧏‍♀️ <귀 파주는 생쥐>는 가족의 사랑과 함께 진정한 성장의 의미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서버 캣을 피해 도망치던 생쥐 바달가와 엄마 이플.

궁지에 몰린 그때바달가에게 원하면 무엇이든지 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엄마 이플은 바달가를 넓은 세상으로 떠나보내게 됩니다.



바달가를 떠나보낸 엄마 이플은 힘센 동물들의
귀를 파주며 바달가의 소식을 알려고 하죠.


책을 읽고 이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것은 무엇일지 생각해 보게 되는데요. 결국엔 힘센 존재는 바로 자신이라는 걸 알려줍니다.⠀

인상 깊었던 건 바달가의 엄마와 두디 아빠였는데요.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믿음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힘들고 어렵고, 험난한 세상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길러줍니다.
할 수 있다는 믿음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강해질 수 있도록 말이죠.


때론 우리들도 생각합니다. "더 강한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이죠. 나약하고 힘없는 내가 아닌 누군가를 닮고 싶다는 생각을요.



" 내가 도와줄게! 하지만 강해질수록 너도 잃는 게 있을 거야."


강인함은 누구를 닮고 따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의 능력을 믿고 작은 힘이라도 남을 위해 쓸 줄알고,
용기 낼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강인함이 아닐까요?


🏷 부모와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 <귀 파주는 생쥐>.
부모님도 아이에게 알려주세요. 품 안에서 힘든 상황을 마주치지 않게 해주는 것이 아닌 이길 수 있는 힘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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