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도시
토르벤 쿨만 지음, 이원경 옮김 / 가람어린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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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 회색 도시


사라진 색깔을 찾아서 모험을 시작한다‼️

- 회색 세상에 맞선 짜릿한 색의 반란!
- 다양성과 자유를 노래하는 감동 동화!
- 작은 용기로 세상을 밝히는 이야기!


🧏‍♀️ <회색 도시>는 새로운 도시로 이사 온 로빈의 이야기입니다.
이사 온 도시는 온통 회색으로 채워져 있는데요.
온통 무채색으로 채워진 곳에서 홀로 노란 비옷을 입은 로빈은
친구 앨러니와 함께 사라진 색을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 로빈과 앨러니는 사라진 색을 찾을 수 있을까요?
✔️ 회색 도시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요즘은 아주 어린 친구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의미 있는
그림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는데요.
그림을 통해 주인공의 감정을 이해함으로써 다양한 정서적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그림책을 권해주기도 합니다.


'회색 도시'는 아이와 함께 읽으며 서로 다른 시선과 감정을 느끼게 되었는데요.
아직은 어린아이들에게는 친구와 함께하는 용기 있는 모험으로,
제게는 모든 걸 똑같이 따라가지 말라는 의미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자유와 개성이 뚜렷한 요즘이지만 반대로 그것을 쫓느라 나만의 색을 잃어가는 경우도 많잖아요. 홀로 노란 비옷을 고집한 로빈의 모습이 나만의 모습을 지켜가자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답니다.


그림의 색이 어두워서일까요? 읽는 동안 저는 무게감이 느껴졌었거든요. 반대로 아이에게는 다양한 색을 찾아 떠나가는 모습이 그저 흥미로웠나 봐요.
색을 조합하며 만들 수 있는 색을 찾아보기도 했답니다.



🏷 서로가 너무도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도서이기에 아이와 부모가 꼭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서로의 생각을 나눠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이에게 많은 생각과 여운을 남겨주었던 '회색 도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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