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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사를 알면 과학이 재밌어! 3 - 발명의 시대
김성화.권수진 지음, 조승연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5년 11월
평점 :
#도서협찬
어릴 적 아이들은 과학을 굉장히 좋아하고 흥미로워 했었는데요.
과학 체험을 통해 보이는 현상들이
그렇게 재밌고 새로울 수 없었던 아이였답니다.
역사도 마찬가지였을 텐데요!
전쟁 이야기부터~~ 왕들의 이야기들까지!!
엄청 빠져들었다가,, 순간적으로 훅~~ 시들어갔었는데요.
과학이나 역사, 모두들 어려워지기는 시기가 있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역사는 재밌게 이해해 보자! 하면서~
과학은 왜 그렇게 해 줄 생각을 못 했을까요?
어차피 더 이상 쉬워지지는 않을 텐데!!
기왕 하는 거 재밌게 배우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과학사를 알면 과학이 재밌어!> 3 : 발명의 시대
책을 펼치는 순간 눈에 들어오는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재밌게 표현되어 있는 그림들과 말풍선입니다.
마치 웹툰을 보는 듯한 기분인데요.
아이들이 정말 부답 없이~ 즐겁게 읽어 내려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1800년부터 1879년까지의 과학사를 볼 수 있는데요.
생동감 있고 재미있는 일러스트들이 한가득이라
마치 선생님이 곁에서 설명해 주는 듯한 느낌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자신은 실패하는 것이 두려워 무언가를 시작하는 것조차
힘든 경우가 많았다고 이야기하는 아이였는데요.
무언가를 발명한 과학자들은 한 번에 다 성공하고
발명했을 것 같았는데 끊임없이 실패하고 도전한 끝에
얻어낸 결과물들이라니 굉장히 멋있어 하더라고요!
자신도 앞으로 마구마구 도전해 본다고 말하는 아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꼭 하고 싶었던 실험,,,
탄산음료가 폭발하는 실험은 꼭 하게 해달라는 아이네요 ㅋㅋㅋ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볼타 전지와 개구리 전지의 대결이었고요!
한참을 깔깔깔 거리며 웃고, 신기해하며,
보고 또 보고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최근에 독감으로 굉장히 많이 아팠던 아이는
예방접종에 대한 부분도 관심 있게 보았답니다.
그 외에도 금보다 비쌌던 알루미늄,,
지금은 그저 다 먹고 버려지는 캔들에 불과하지만 말이죠!
'이건 꼭 알아야 해!'라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우리가 일상에서 보고 느끼고 있는 과학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서 좋았는데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 가치가 변화한 것들을 통해
과학의 모습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어떤 것을 발명하고 만든 과학자들의 마음도 들여다볼 수 있고요.
계속 변화하고 있는 과학을 통해
앞으로는 어떤 과학의 모습이 탄생할지도 생각해보았습니다.
과학자들이 깜짝 놀랄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펼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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