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스탠바이미⠀⠀⠀요즘들어 그분이 찾아온 것 같은 아들과 나름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에도 사소한 일로 엄청난 폭탄을 터트렸던 우리입니다.⠀⠀⠀🧏♀️ <스탠바이미>는 세 가지 이야기가 등장하는데요.각자의 템포대로 청소년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입니다.⠀⠀본격적인 사춘기에 접어들 아이를 위한 책이라고 생각했는데요.읽을수록 나의 학창 시절이 보이기도 했던 것 같아요.그 시간 속에 나는 아이를 얼마나 이해하고 기다려주고 있는지 생각해 보았답니다.⠀⠀거울 보는 시간이 많아지고 부쩍 친구 이야기를 많이 하는 아이 앞에"지금 그 얘기를 할 때야?"했던 저였는데요.어쩌면 친구가 전부일 그 시절을 보냈음에도 핀잔만 주고 있던 저였네요.그 때는 그 친구가 좋아하는걸 나도 해야했고, 못하면 놀아주지 않을까.. 전전긍긍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말입니다.⠀⠀⠀📍요즘 아이들이 많이 가는 장소의 등장들이 좋았는데요.노래방이 그저 노래를 부르기 위함의 장소가 아니라는 걸 알아가네요.그런곳을 왜 가니~~ 했는데 말이죠🤣🤣 ⠀⠀⠀때로는 지금이 제일 힘들고, 갇혀있는 것 같고 매일이 지루한 일상이라고 생각하기도 할 텐데요. 그 일상이 살아가면서 내가 제일 빛나고행복했던, 걱정없던, 아름다웠던 시절이 아닐까 싶습니다.⠀⠀🏷 찬란한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을 이들과 조금은 지치고 힘든 친구들에게 이 책이 위안과 용기가 되어주었으면 합니다😁⠀⠀⠀#스탠바이미#푸른숲주니어#청소년도서추천#청소년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