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 자꾸 꿈을 물어요? - 문학으로 보는 일상과 인생 교실 밖의 질문 2
오승현 지음, 도아마 그림 / 개암나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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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아이에게 자주 하는 질문이 있는데요.

"커서 어떤 일을 하고 싶어?"입니다.



얼마 전에도 했던 질문이었는데요.

"먹방 유튜버가 되고 싶어!!"라는 대답에

저도 모르게 마음의 소리를 내뱉고 말았습니다.



제 말에 서운했던 아이는 대뜸 그러더라고요.

내가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물어서 대답했는데

왜 자꾸만 싫은 소리를 하냐면서 말이죠.



어쩌면 어른들은 아이들의 꿈을 우리가 바라는 것 

그대로 대답해 주길 바라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문학작품 10편이 등장하는데요.



각 작품에 시간, 어른, 돈, 관계, 꿈 등에 관한

주제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사실,,, 제가 알고 있는 작품도 많지 않아서

아이가 잘 읽을 수 있을지 좀 걱정이 되더라고요.



각 작품들의 전체적인 내용이 나오지 않아서

따로 그 문학작품을 읽고 읽어야 하나

싶을 정도로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요.



아이보다 먼저 읽어보니,, 괜한 걱정을 했던 것 같더라고요!



특히!! 포인트가 되는 부분은 하이라이트로 표시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작품 줄거리를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서 잘 정리해 놓은 것이 핵심인데요.

오히려 줄거리를 통해 전체적인 이야기가궁금해지는 아이이기도 했습니다.



<어린 왕자>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문학작품이기도 한데요.


그래서인지 <어린 왕자> 부분은 굉장히 집중하며 읽고

질문들에 자신의 생각도 말해보기도 했습니다.



"어린 시절을 기억하는 어른이 되라고?"


아직은 성장 중인 아이여서 그런지,,,

이 질문을 저도 싶어졌는데요.


"매일이 행복함 속에 있는 자신이기에

어른이 되고 싶지 않다고 말하네요~^^"




"언제나 청춘으로 살고 싶다면 호기심을 가지고

묻고 또 물어야 한다" - P.49


시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모모의 이야기부터

도박꾼이 되어버린 알렉세이까지,,,

다양한 주인공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그 주인공들을 통해 내 모습을 돌아보게 되고,

앞으로 내 인생을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지

생각해 보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아빠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말하더라고요!


이처럼 책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사고력과

깊은 생각, 배려심을 일깨줘주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매일 무언가를 채우려는 갈망으로

숨 가쁘게 달리지만,

정작 어디로 가는지 모를 때가 많다.


애벌레들처럼 경쟁의 끝에 달콤한 보상이

기다리고 있다고 굳게 믿을 뿐이다."



이제 조금만 더 지나면,,,

무한 경쟁을 해야 하는 시간 속에 갇히게 될 아이인데요.


그런 마음이 들어서 인지

괜스레 슬퍼지는 건,,, 아이도 저도 마찬가지인 것 같네요.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함께 읽으며 서로에게 던지는 질문을 통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갈 것인지,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꿈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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