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연애부터 입시 경쟁까지, 문화를 말해요 이슈 토론 생각을 넓혀라 4
강로사 지음, 신병근 그림 / 개암나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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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은 서로 간의 다른 의견과 시각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토론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고

서로 간의 지식을 공유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죠.


어릴 때는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과 마주치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여지는 아이들이 많은데요.

저희 아이 역시 불편한 상황 속에서는 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곤 했습니다.



서로 다른 생각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일?


초등 토론!!

어떻게 공부하고 배워나가면 좋을까요?



"내가 어렸을 때는 어땠지?"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 요즘인데요.


가끔 아이와 대화하다 보면 "이건 무슨 말일까?" 하는

상황들이 많이 생겨나게 됩니다.


그럴 때면 아이에게 혼을 내기도 하고 무조건 제 방식대로

밀고 나가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도 했는데요.


지금 초등학생의 문화와 놀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저와

그런 제 모습을 더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와의 관계에서

갈등이 많이 생기게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책에서는 8가지의 주제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 처음 제목을 보았을 때는 "연애..??" 음... 우리 아이가

읽어도 되는 걸까..???라는 생각에 망설여졌었는데요.


페이지를 넘기면서 아이들 일상을 들여다보게 되면서

공감과 함께 이해도 생기더라고요.


모든 부모와 아이들이 공통으로 갖고 있는 갈등은

스마트폰과 선행학습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많은 주제 중에 저희도 이 두 가지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를 나눠보았던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있는데요.

많이 이용하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느낀 점과 그 부분들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았어요.


스마트폰 보다 더 열정적인 토론을 이어갔던 건

바로 '선행학습'이었는데요.


제 생각에는 선행학습을 엄청 많이 하고 있지 않다고

여겼었는데 아이의 입장은 좀 달랐었나 봐요.



오랜 시간 얘기를 나누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보더니

조금 더 체계적인 대화를 해보자는

아빠의 의견이 있었는데요.


그 말에 책과 똑같이 해보는 건 어떠냐고 제안을 하더라고요!



책에서 찬성과 반대 의견을 나누어서 보여주고 있는 것처럼

저에게도 색깔을 정해서 노트에 각자 정리해서

다시 만나자고 하더라고요🤣


그 말이 기특해 보였어요!

그리고 다시 만났을 때는 얼마나 꼼꼼하게 적어왔던지요~


선행을 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와

선행을 했을 때의 단점을 아주 꼼꼼하게 적어서 왔더라고요.


선행을 많이 한 친구들의 예시와 함께

본인들의 시간이 많지 않다는 표현을 해가면서 말이죠^^

결론은 학원을 그만 다녀도 될 것 같다는,,,,

음,,,,, 결론을 짓지 못한 토론이었어요 ㅋㅋㅋㅋ



보통 토론이라 하면 벌써부터 딱딱한 느낌인데요!

이 책은 삽화들의 적절한 등장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시선에서는 굉장히 포인트가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그 그림이 왜 웃길까? 재밌을까? 생각했는데요.

가끔 자신이 상상해 본 그림과 일치하는

부분도 있다고 말해주더라고요^^

(알 수 없는 아이들의 세상입니다 ㅋㅋㅋ)



✅️ 다양한 기사와 자료들도 볼 수 있는데요.

무작정 이야기하는 토론이 아닌 객관적 사실을 근거로

이야기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아이들이 대화하는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의 대화를 듣다 보면

알아듣지 못하는 말들이 많은데요.


저도 지금의 아이들의 문화를 잘 모르다 보니

어떤 말이 어떤 의미인지 헷갈릴 때가 많았어요.


책 속에는 이런 문화와 관련된 용어와 정보들이

정리되어 있는데요.


순간 웃음이 나오는 말들도 있었던 것 같아요.

'등골 브레이크'라니,,,

아직 옷에 관심이 많거나 무언가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가 아니어서 일까요?


곧,,, 제가 이렇게 되는 건지,,, 걱정입니다ㅠㅠ



최근 들어 저희 아이는 뉴스 기사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요.

그러면서 그 기사에 본인 의견을 말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아이가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 토론에 대해

깊이 있게 접근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 혼자 읽기보다는 부모와 함께 읽고

토론해 보는 방식을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우리 아이와 나의 이야기인 주제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몰랐던 생각들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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