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긴~~~글들로만 이루어진 책을 보고"내가 이걸 읽을 수 있을까??? 너무한데!!"하더니.... 음... 음...만 말하던 아이였는데요.생각보다 이야기가 빠르게 전개되어 아이와 저도너무 재밌게 읽었던 것 같아요.어릴적 저희도 변신족 같은 이야기를 보며 상상하기도하고 그림을 그려보기도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요.아이도 그 매력에 빠져드는 것 같았어요.변신족 우드워커들이 인간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도와주는 친구들을 굉장히 재밌어 했는데요.특히 생쥐가 들소와 싸워서 어떻게 이기냐며...🤣🤣혼자 괜히 흥분하기도 하더군요^^긴 분량에 아이가 읽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었는데요.받자마자 제가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가지면서 서로 느낀점을 얘기해보기도 했답니다.끝까지 다 읽은것만으로도 폭풍칭찬을 해주고 싶었는데우물쭈물 하더니 "달라도 함께 살아가는건가..??"하더니 씨~익 웃어보이는 아이였네요.풍부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서로에 대한 존중을 배울 수 있는 책이였던 것 같아요.✅️ 2권도 기대해봅니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