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럴 때는 어떻게 해요?책을 읽는 내내 주인공 주열이의 엄마가 마치제 모습을 보는 듯 했는데요. 입학 안내문을 받고 흐뭇하면서도 아쉬운 마음,입학식에 입고 갈 옷들을 고르고 또 고르며 다녔던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자유로운 유치원을 다녔던것과 달리 수많은 규칙들이존재하는 학교인데요. 그 틈에서 쉽게 적응하지 못해힘들어했던 기억이 나네요.특히 유치원과 달리 학교는 혼자서 다녀야 한다고말했을 때, 작은 목소리로 "무서운데..." 라고 했던아들인데요. 어쩜 벌점 스티커부터 칭찬스티커까지..너무나도 현실감 있는 이야기에 제가 흠뻑 빠져읽고 있더라구요.뭐든 처음은 어렵고 힘든거잖아요??그 처음을 이겨내는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이야기인 것 같아요.애착인형을 가져와서 혼이 나고,한글을 떼지 못해 걱정스럽고 챙피하지만 스스로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방법을 알아간 것 처럼 말이죠!!저도 입학하기 전 많은 것들을 아이에게 강요했었는데요.학교라는 것이 모든 걸 갖춰간다고 해서 좋은 건아니라는 생각을 해봅니다.학습만을 배우러 가는 곳은 아니니깐요!!이제 곧 추운 겨울이 지나가면 입학시즌이 다가올텐데요.입학을 앞둔 친구들, 부모님들, 지금 학교가기가 힘든친구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세상에 무조건 안 되는 일은 없어.곰곰이 생각해 보면 좋은 방법이 생기는 법이거든."- p. 74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