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간 사랑의 자리, 다시 채워도 될까요?"산책을 하면서 많이 보이는 건 요즘들어 반려동물과 함께인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는건데요.그만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고그에 따른 전문지식책과 영상들도 많이 볼 수 있다는 겁니다.저희 아이도 얼마전부터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이야기를부쩍 많이 하고 있는데요.저와 남편 모두 오랫동안 강아지를 키웠고 보냈던 기억이 있었던지라 다시 강아지를 키우는 선택은 쉽지 않더라구요.반려동물을 키우기 위해선 많은 준비와 책임감이 뒤따른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고, 헤어짐에 대한 기억으로 모든게 어려운 것 같아요.====================="반려하시겠습니까"이 책은 반려견과의 첫 만남부터 이별까지의 기록이담겨있는데요. 그 일상의 기록들을 통해 예전의 우리의시간들이 떠오르게 되면서 코끝이 찡해지더라구요.소중했던 반려견을 보내고 봉사활동에서 만난 믹스견.다시 입양을 하면서 보내는 시간들을 보며...나도 다시 키울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모두들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이유는 "예쁘고 귀여워서!" 일텐데요. 책을 읽다보면 단순히 그 이유라면 키울 수 없겠구나 라는 것도 보여주고 있어요. 사랑과 관심, 그리고 많은 시간을 함께해야 하며,책임감과 존중도 필요하다는 걸 일깨워주고 있습니다.반려동물은 인간보다 수명이 짧기에 오랫동안 함께할 수 없는데요.그 시간들을 소중히 보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반려견을 키우고 싶으신 분들과 유기견 입양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유용하게 다가올 책인 것 같아요.➡️ 예방접종과 건강검진, 유기견 입양 준비과정,유기견 봉사활동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팻로스증후군을 겪고 계신가요?반려동물에 대한 고민이 많으신가요?그렇다면 추천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