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별명은 윤배추 크레용하우스 동시집 9
풍기북부초등학교 어린이들 지음 / 크레용하우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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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고 순수한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

매일 보는 사물이지만 아이들과 어른의 시선은 다르죠!
때론 엉뚱하기도 하고 기발한 것 같기도 한.....
아이들은 순수함 그 자체인 것 같아요💜💙💚

시골에서 자란 저도 학급수가 많지 않은 학교를 다녔는데요.
그래서 서로가 몰랐던 일들이 없었을 만큼
모두가 가까운 사이였던 것 같아요.
(교장선생님이 전교생 이름을 다 알았거든요ㅋㅋ)

🧏‍♀️ 풍기북부초등학교....
전교생이 40명인 작은 학교인데요.
웃음만큼은 아주 큰 학교라고 합니다.

주변 모든 것들과도 친구인 아이들이 함께 모여
한 권의 시집이 탄생했는데요.
읽는 내내 그 때의 제 모습이 생각나고
치킨먹을때 오빠와 싸웠던 일들이 생각나기도 하면서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더라구요.

이처럼 아이들의 동시는 창의력 발달과 동시에
읽는 이들에게 웃음과 따뜻함을 전해주는데요.

어른들에게는 지난 시절의 기억과 감정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또래가 쓴 동시라서 그런지 아들도 읽는 내내
어찌나 깔깔깔 거리던지요🤣🤣
마치 만화를 보고 있나..? 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였네요😁

글쓰기는 늘 어려워 하던 아이인데..
동시를 읽고 나서는 "그냥 내 마음을 적으면 되네!"
하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네요^^

오늘 저녁은 각자 한 편의 동시를 적어
서로 읽어주기 미션을 해볼까 합니다.

📚 경북 분화 분교 아이들이 쓴 꾸밈없고 순수한 동시!
아이들의 가족과 친구에 대한 마음을 시로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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