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단단한 아이 초록잎 시리즈 17
정예란 지음, 김정은 그림 / 해와나무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단이의 눈부신 성장 이야기

🙋‍♂️ 초등학교 5학년 단이는 틱 증상이 있습니다.
의지와 상관없이 "캉캉캉" 소리를 냅니다.

➡️ 특별한 이유없이 자신의 의지와 다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등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
이러한 증상을 '틱' 이라고 합니다.

주인공 단이는 불안하거나 새로운 환경일 때
틱 증상이 심해지곤 하는데요.

5학년 새로운 담임 선생님과 좋은 친구들 덕분에
단단한 아이로 성장해나가죠!!

선생님은 단이에게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봅니다.
그리곤 이내 자신의 경험으로 아이에게 다가가고
아픔을 함께 나누며 증상을 이겨낼 수 있게 도와주죠!

이야기 중간 단이가 스스로 틱 증상을 참고 누르는 모습은
너무 안타까웠답니다.

➡️ 가족과 선생님, 친구들 덕분에 단단해지는 단이처럼
우리도 틱 증상을 가진 친구들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배려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뭐 어때,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거지
이름처럼 단단해지자!"

틱 증상이 있는 친구들에게 용기로 다가오는 책인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