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이거 한 번 써볼까??"
글쓰기를 하지 않는 아들에게 슬그머니 내밀어 봅니다😁
페이지를 열고 예시로 되어 있는 글을 읽고선...
한참을 고민합니다.....
시작을 어떻게 써야할지... 잘 쓰고 싶은데....
오만가지 생각으로 첫 글자도 쓰지 못했네요🤣
이건 정답이 없는거니 너의 맘속에 있는 글들을
자유롭게!! 쓰고 싶은대로 써보라고 얘기해주었어요^^
어려워하고 자신없어 하던 아들의 모습은 사라지고
쓴 글을 읽고 함께 웃으며 창의력 있다고 무한 칭찬해주니
어깨 으쓱하며 계속 써내려 가네요.
처음엔 몇글자 못 쓰더니 점점 글도 길어지는 걸 볼 수 있구요.
다양한 주제를 통해 글쓰기에 흥미를 갖도록 해주고 있어요.
자연스레 비유와 묘사를 쓰고 있는게 너무 신기했답니다.
무엇보다 #창의력글쓰기 를 통해 아이의 생각을
들여다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