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확 달라지는 정치 이야기 - 개정판 라임 틴틴 스쿨 12
루이스 스필스베리 지음, 마이크 고든 그림, 정아영 옮김 / 라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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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에게도 어려운 정치..
알고 싶지 않지만 알아야 하는 것이 정치인 것 같은데요.

얼마전 선거가 있었죠?
어딜가나 볼 수 있는 후보자들의 현수막과 선거운동을
보면서 아무 느낌이 없었던 저와 달리
아들은 궁금한것이 많더라구요~

왜 색깔이 나눠져 있으며
그 색깔은 왜 다 같은 번호이며......
저 사람들은 어디서 무슨 일을 하는지..
엄청난 질문을 쏟아내더라구요.

그럴때 문득 지금 아이들에게도 정치에 대한 이해도를
심어줘야 하나?? 라며 고민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미 우리 아이들은 하고 있기도 합니다.
바로!! 반장선거 그리고 전교회장 선거를 통해서 말이죠!
책에서도 회장선거에 이기는 법에 대한 강의가 있거든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적절한 삽화를 이용해서 한눈에 쏙쏙 들어오게 알려주고 있어요.

처음엔 솔직히 아이가 이 책을 다 이해할 수 있을까..??
어느 정도의 기본 지식을 설명해주고 읽을 수 있게 해주어야 하나.. 라는 고민이 있었는데요.

정부의 의미부터 시작해서 모든 용어와 정치 체제, 정치의 순 기능까지
어느 것 하나 어려운 것이 없었어요.
오히려 걱정은 저만의 착각이였던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아이가 잘 이해할 수 있었던건
중간 중간 어려운 용어나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을
그림을 통해 다시 한 번 설명해주고 있어서인 것 같아요.

마지막 《알쏭달쏭 퀴즈》는
누가 더 많이 정답을 맞추는지 함께 해보았구요,
《똑똑 사회용어》는 작은 수첩에 옮겨적어보고
한번씩 꺼내어 볼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 정치에 관심을 갖는 방법
이건~ 어려운 일이 아니였네요^^

때로는 정치에 무관심이때가 많았고
한번씩 투표도 안한적도 있었거든요.
아이와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누면서 더나은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나에게 주어진 권리는 잘 챙겨야겠다고
다짐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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