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부잔 마인드맵 마스터 - 당신의 잠재력을 이끌어낼 최고의 생각 도구
토니 부잔 지음, 서현정 옮김 / 미래의창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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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는 상상을 좋아한다. 남들이 잘 안듣는 멜로디를 귀에 익히거나 상상을 하여 실현을 시켜야 직성이 풀린다. 그 직성의 공간에는 단어들이 뛰어놀고 상상이 뛰어논다. 상상이 펼쳐지기 전에 무언가를 생각한다. 그 생각을 뒷받침 해주는 것은 '언어'다. 자세하게 말한다면 무엇일까? 언어가 생각나지 않으면 상상의 매개를 뒷받침 할 것이 없다. 그 장면을 명명할 수 없다. 그것을 잘 기억하고자 한다면 잘 기억하는 것이 대답이다. 마인드맵은 그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한다. 하물며 마인드맵은 감정도 조절할 수 있다. 나는 왜 화가 났는지? 화를 중심으로 이 사람에게는 이렇게 저 사람에게는 저렇게 정리가 된다. 상상만 하면 꼬이기만 한다. 단순하게 적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놓고 보면 큰 범주가 형성된다. 재밌는 기법이다. 초등학교때가 마지막 마인드맵인데 이거 일기처럼 다시 시작해야하는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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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인사이트 2030 - 60개의 키워드로 미래를 읽다
로렌스 새뮤얼 지음, 서유라 옮김 / 미래의창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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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개로 이루어진 미래 키워드 아마 그 이상으로 세계가 돌아가고 있을 것이다. 미래를 꼭 읽어야 할까? 라는 질문으로 시작해본다. 미래와 현재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우리의 미래는 그 이전에 구경하지 못 했던 일들을 경험할텐데 아직까지 역사에서 배운다는 앵무새 같은 이야기를 할 것인가?
다소 과격할 수 있지만 미래를 읽는 키워드는 지금 흘러가는 문화 유형과 삶의 현실적 문제 등을 반영하여 개선 혹은 심화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본다. 그에 이 책은 현재 처해진 보편적 문화현상과 문제를 다루며 미래에는 이렇게 활용하면 좋겠다고 진단을 한다. 이게 더 과감해 보인다. 미래는 머나먼 단어로만 느껴진다. 현재를 읽고 지금 달라져야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것도 한 방법 아닐까? 지금과 앞으로 연계짓는 방법론적 구상도 이 책과 어색하지 않는 듯 하다. 또 더 획기적인 미래 보고서 책들이 더 많이 나온다면 신생 사업 또한 많이 생길 여력도 보인다. 경제/경영에 특히 신경쓰는 출판사들은 이 트렌드 인사이트2030이 도움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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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로 사는 게 더 행복했을까 - 하루하루가 더 소중한 시한부 고양이 집사 일기
박은지 지음 / 미래의창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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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많이 주지 못 한 미안함, 현실적인 시간과 물질의 문제 등으로 제목을 짓게 되지 않았을까 싶다. 존재는 유한하다. 인간의 생명은 왜 주기라는 것이 있고 건강하고 힘차다가 점차 퇴행하는 것일까? 참 알 수가 없다. 또 길고양이는 말 그대로 떠돌아 다니는 냥이다. 우리는 나그네 같은 사람들에게 잔 병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자연인도 마찬가지다. 현대인들은 잔 병이 많다. 참 이상하다. 돌보고 더 신경쓰면서도 길을 떠돌아 다니는 나그네 혹은 동물보다 아프다. 세상의 이치를 다시 돌아보게 된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나만 예민한 것이 아니구나, 아 세상은 또 넓고 크구나라고 생각을 한다. 수필 혹은 에세이가 크게 감명 받기는 쉽지 않고 지루할 수 있는데 이 책은 좀 다르다. 재미있고 생명윤리와 긴박한 과정들이 재밌으면서 안타깝다. 그래서 선뜻 한 생명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돌봄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하게 된다. 이 책에서는 겉표지에서 던져준다. 하루하루 소중한.. 비단 동물들 이야기 뿐만 아니다. 어제는 정말 힘들고 인생에 현타가 왔어.. 그런데 오늘은 좀 괜찮다. 모든것은 다 만들어 간다. 책에서도 과정들이 만들어져 있다. 행복과 존재 그리고 시간의 유효는 각자가 만들어야 하고 돌봄 대상은 돌봄 서비스를 받는다. 아! 그럼에도 우리는 타인을 바꾸거나 만족시키거나 기대할 수 없구나. 길고양이로 사는 게 더 행복했을까? If는 그저 후회만 도래할 뿐이다. 괜찮다. 현세에서 만났다면 내세에서도 또 만날 수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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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트렌드 2019
허건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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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몰랐던 자영업의 다양한 트렌드를 보여주는 성격들이 몇 몇 나온다. 참 신기하다. 단순하게 보여지는 가게를 넘어 인터넷과의 소통부터 sns를 기반으로 시작한 자영업까지 정말 다양하고 경계를 늘 넘나든다. 자영업을 바라보는 자세는 대담한 용기가 아니고 전략의 싸움으로도 느껴진다. 성공을 보장하는 아이템이 아닌 리스크를 줄여 나가 유지하며 강화하는 아이템이 더 확률이 있다는 느낌들이 강하게 든다.
최저임금에 관하여 우려를 낳는 말들이 많지만 트렌드와는 무관함 또한 느껴진다. 인터넷이 계속 발달하면서 자영업 규모와 기획도 더 바뀌어질것이라고 생각하면 내년은 흥미롭게 보여질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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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는 힘 - 단 하나에 완전히 몰입하는 기술
마르코 폰 뮌히하우젠 지음, 강희진 옮김 / 미래의창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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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체크 리스트 및 집중의 가이드를 두고 있다는 점이다.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싶다.
집중력은 어디서부터 오는가? 라는 것을 볼 때 감각으로 부터 비롯되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책에서 나오는 집중력 리스트와 내 집중도를 보는 것들 모두 연구 조사를 열심히 한 끝에 나온 것이다. 그럼에도 늘 예외는 존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변 정돈이 안 돼도 집중 할 수 있는 최소 공간만 있어도 잘 되는 경우 이런 예외를 살펴 볼 수 있다.
이런 책이 나온 것도 어쩌면 집중의 많은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일종 집중을 집중하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 그만큼 통제력이 느슨해지고 있는 것에 중심이 된 '뉴 미디어' 출현이 이것이다. 정보는 쏟아져 독자는 어지럽고 볼 것은 많다보니 멀티만을 쫓는다.
인간은 만들어진 존재가 아닌 '변화하는 존재'라는 생각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느낀다. 이 책을 교본으로 사용하면서 집중력이 계속 저해 될 때 뉴 미디어는 선동으로 변하고 대중은 그것이 휩쓸릴 수 밖에 없다. 내 핵심은 단 한 가지에 집중할 수 있기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시간을 꼭 만들어야만 다른 것에도 응용을 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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