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하는 힘 - 단 하나에 완전히 몰입하는 기술
마르코 폰 뮌히하우젠 지음, 강희진 옮김 / 미래의창 / 2017년 3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보면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체크 리스트 및 집중의 가이드를 두고 있다는 점이다.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싶다.
집중력은 어디서부터 오는가? 라는 것을 볼 때 감각으로 부터 비롯되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책에서 나오는 집중력 리스트와 내 집중도를 보는 것들 모두 연구 조사를 열심히 한 끝에 나온 것이다. 그럼에도 늘 예외는 존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주변 정돈이 안 돼도 집중 할 수 있는 최소 공간만 있어도 잘 되는 경우 이런 예외를 살펴 볼 수 있다.
이런 책이 나온 것도 어쩌면 집중의 많은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일종 집중을 집중하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 그만큼 통제력이 느슨해지고 있는 것에 중심이 된 '뉴 미디어' 출현이 이것이다. 정보는 쏟아져 독자는 어지럽고 볼 것은 많다보니 멀티만을 쫓는다.
인간은 만들어진 존재가 아닌 '변화하는 존재'라는 생각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느낀다. 이 책을 교본으로 사용하면서 집중력이 계속 저해 될 때 뉴 미디어는 선동으로 변하고 대중은 그것이 휩쓸릴 수 밖에 없다. 내 핵심은 단 한 가지에 집중할 수 있기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시간을 꼭 만들어야만 다른 것에도 응용을 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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