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체중계를 타고 마름모 청소년 문학
조영주 지음 / 마름모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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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름모 출판사 신간도서
조영주 작가님의 장편소설 <사랑은 체중계를 타고>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처음 책 제목을 봤을 때는 다이어트에 관한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어 보니 단순히 몸무게를 줄이는 이야기가 아니라, 나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고 사랑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각종 매스컴이나 SNS를 보면 예쁘고 날씬한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러다 보면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게 되고, '더 날씬하고 더 예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책은 이런 생각을 바꿔 줍니다.

우리는 체중계의 숫자에는 민감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마음은 잘 들여다보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완벽해지라고 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대신 지금의 나를 인정하고, 조금씩 더 건강한 사람이 되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해 줍니다.

외모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이고 다른 사람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애쓰기보다 내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더 의미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다이어트에 관한 책이라기보다 자존감과 자기 사랑에 관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외모 때문에 고민하거나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는 학생들이 읽으면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체중계 위의 숫자보다 오늘 하루 내가 얼마나 웃었는지, 얼마나 나 자신을 아껴 주었는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며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랑은 체중계 위의 숫자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순간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이 책은 조용히 일깨워 줍니다. 스스로를 자주 채찍질하며 살아가는 분들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조금 더 아끼고 사랑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특히 외모 때문에 고민하거나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며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에게 이 책이 작은 위로가 되어 줄 것 같습니다. 물론 학생들뿐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며 끊임없이 비교와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어른들에게도 충분히 공감과 위로를 전해 주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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