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는 세 번 시작된다 - 30대 배달 알바에서 100억 사업가가 된 초성장의 비밀
유근용 지음 / 다산북스 / 2023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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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부제: 30대 배달 알바에서 100억 사업가가 된 초성장의 비밀

분야: 자기계발서, 경영, 재테크


이 책의 1장은 내가 무엇을 '기록'해 왔는지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1장에서는 내 인생을 변화시킨 질문이 무엇인지, 어떻게 목표를 정하고, 이를 어떻게 쪼개어 시간관리를 하는지, 이 모든 것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기록법은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2장에서 4장까지는 나의 하루를 따라가며 내가 이뤄온 성공의 경험을 나눈다.

확장-도전-성장

나는 내 삶의 사이클을 매일 반복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들을 '성장'(2장), '도전'(3장), '확장'(4장)이라는 키워드로 정리해서 나의 스토리와 함께 전한다.

마지막 5장에서는 나의 또 다른 습관인 '독서'에 관해 이야기한다. 내 기록의 대부분은 책과 관련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책에서 계속 이야기하겠지만 도전할수록, 경험이 쌓일수록 성공 가능성이 커진다. 이 책에 적어도 한 가지는 마음에 와닿는 내용이 있을 것이다. 그것을 직접 실천해 보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수정하면 자신만의 성공 법칙이 만들어진다. 그 원칙을 자신의 삶에 적용해 보길 바란다.

변화는 거기서부터 시작된다.


- 프롤로그

1장에서는 내 인생을 변화시킨 질문이 무엇인지, 어떻게 목표를 정하고, 이를 어떻게 쪼개어 시간관리를 하는지, 이 모든 것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기록법은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2장에서 4장까지는 나의 하루를 따라가며 내가 이뤄온 성공의 경험을 나눈다.

확장-도전-성장

나는 내 삶의 사이클을 매일 반복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들을 '성장'(2장), '도전'(3장), '확장'(4장)이라는 키워드로 정리해서 나의 스토리와 함께 전한다.

마지막 5장에서는 나의 또 다른 습관인 '독서'에 관해 이야기한다. 내 기록의 대부분은 책과 관련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책에서 계속 이야기하겠지만 도전할수록, 경험이 쌓일수록 성공 가능성이 커진다. 이 책에 적어도 한 가지는 마음에 와닿는 내용이 있을 것이다. 그것을 직접 실천해 보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수정하면 자신만의 성공 법칙이 만들어진다. 그 원칙을 자신의 삶에 적용해 보길 바란다.

변화는 거기서부터 시작된다.

프롤

나는 비문학 분야를 즐겨 읽기는 하지만 자기계발서는 잘 읽지 않는다. 읽는다고 해도 미니멀리즘, 청소 관련 도서를 어쩌다 한번 읽을까말까다.


중·고등학생 시절에는 이 분야의 책이 그리 다양하지 않기도 했고 필독서 읽기도 바빠서 자기계발서를 거의 읽지 않았다. 대학생이 되고나서야 내가 잘하고 있는건지 갑자기 회의감이 들어서 '효율', '공부', '경제적 자유' 같은 키워드를 앞세운 책들을 여러가지 뒤적거렸다. 자기계발서의 독보적인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나는 4시간만 일한다], [부의 추월차선], [미라클 모닝] 등을 포함해 최소 10권은 읽었던 것 같다.


그랬던 내가 이제 자기게발서를 좀처럼 손에 들지 않는 것은 간단히 말해서 나에게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제대로 실천을 안 한 거 아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읽고 나서 내가 당장 가능한 것은 대부분 시도해보았기 때문에 아마 그건 아닐 거다. 내가 당장 할 수 없는 것들이 '성공'의 핵심 요소였다면 뭐... 할 말은 없다.


그래서 이번에 [나의 하루는 세 번 시작된다](이하: 나하세)를 읽기 시작할 때도 별로 기대는 되지 않았다. 그런데 페이지를 넘길수록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여타 자기계발서가 다루는 것은 성공적인 삶을 위한 태도와 그를 위한 방법론인데 비해 [나하세]는 성공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나는 왜 이렇게 살아왔을까?

그렇게 살 수밖에 없었을까?

더 좋은 삶이란 뭘까?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1장

이 부분을 읽고 내 인생이 꼬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나는 여태껏 이런 질문들에 대해 진지하게 마주한 적이 없었다.


나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쭉 양육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쪽으로, 양육자가 행복한 쪽으로 맞춰서 살아왔는데 내가 행복하지 않은 것은 당연하고 그들도 별로 행복하지 않았다. 행복하지 않았다기보다는 결코 흡족한 적이 없었다고 할까.


어쨌거나 이 책을 읽고 나서 '그래, 내가 살고 싶은 대로 살아야겠어. 그런데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뭐지? 나는 어떻게 살고 싶지?' 이런 고민을 정말 진지하게 많이 했다.


방법은 물론 중요하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언제나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이 존재한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를 아는 것이다. 물론 [나하세]에서도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기는 하지만 이렇게 스스로를 아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직접적이고 상당히 중요하게 다뤘다는 점이 이 책이 다른 책들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라고 생각한다.


스스로 생각해야 한다는 점을 확실히 짚고 나서야 저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계발서에 기대하는 주제인 돈과 방법론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목표를 수치화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게 있다. 목표를 가시화하는 것이다.

나는 목표 등을 모두 수치화해서 항상 들고 다니는 다이어리 표지에 붙여놓았다. 끊임없이 나를 일깨우고 북돋기 위해서다.

또한 목표 자산을 항상 되새기기 위해 100억 원짜리 황금지폐를 가지고 다녔다. 모든 걸 돈으로 측정할 수는 없지만 맨몸으로 시작한 내가 얼마까지 벌 수 있는지, 내 가치를 증명해 보고 싶기 때문이다.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성장을 측정하는 도구로는 이만한 것이 없다.

1장

저자는 자신이 부를 축적한 방법인 부동산 경·공매에 대해서 꽤 자세히 설명하는데 책의 설명 보다 더 구체적인 정보가 필요하다면 저자의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저자 유튜브 채널명: 유근용의 투자공부)


결론적으로 배우고 느낀 점이 많아서 만족스러운 독서 경험이었다. 겉으로 보기에 특별히 심각한 문제는 없는데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불안감으로 밤에 잠을 설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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