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무병장수 밥상의 비밀 - KBS 생로병사의 비밀 10년의 기록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팀 엮음 / 비타북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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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선 작은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선조들이 우리에게 남긴 최고의 건강식인 한식을 사랑하게 되었다.

늘 상 생각없이 먹었던 김치, 된장찌개, 나물반찬들... 이것들이 우리 몸을

얼마나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지 다시한번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된장에 암에 좋은 음식인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하지만 어떤 성분이 강한 항암효과를 지니는지는 이번에 확실히 알게되었다

콩에 제니스틴이라는 강력한 항암물질이 있는데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제니스틴에 당이 떨어져 나가고

제니스테인의 형태로 바뀐다 이것은 인체에 흡수가 잘되는 형태로 바뀌는 것이다

이 제니스테인은 골다공증 및 폐경기 증후군, 유방암, 전립선암 등을 예방한다

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막고, 암세포를 죽이는 역활까지 하다니...

먹을게 없어서 된장찌개를 끓여먹고 청국장을 먹었던게 이렇게 좋은 작용을 하고 있었단것을 알고나니 자연스레 된장을 접할 수 있게 태어난 환경에 감사하기까지하다 

우리네 밥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것 중 하나가 김치와 나물 1~2개일 것이다

이렇게 김치와 나물 반찬을 먹는 식습관이 채소섭취량을 세계 평균의 2배가 되게 한다고 한다

그리고 심장질환에 사망률을 낮추는 식습관이 채소가 풍부한 우리의 식단이다

 

몸에 이로운 한식의 효과를 알고 나니 외식할 기회가 된다면 패스트푸드를 먼저 찾았던 습관을

좀 고치게 되었다. 패스트푸드를 찾는것 보단 집에서 먹기 힘들었던, 우리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밥상을 찾게 되었다

 

 

 

최악의 음식궁합은 햄버거+콜라 그리고 생선회+ 튀김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주가 되는 햄버거와 당과 탄산으로 이뤄진 콜라는 영양학적으로 최악의

궁합이기도 하지만 콜라와 사이다가 칼슘 흡수를 방해해서 우리몸에서 충분한 양의 칼슘을 이용할 없게 만들기 때문에 더욱 피해야하는 음식이라고 한다

 

그리고 생선회와 튀김은 더 나쁜 조합인데 회에 있는 몸에 좋은 오메가 -3 지방산을 튀김과 함께 먹으면 인체가 활용할 수 있는 이용률을 급격히 떨어트리게 된다

그래서 횟집에 코스요리를 시키면 튀김류는 피하는게 좋다고 한다 

 

이처럼 이 책에는 음식에 대한  꼭 필요한 정보들이 작은 정보창마다 속속 숨어 있다

미처 알지 못해서, 몸에 해가 되는지도 모르고 먹었던 음식궁합이나 해가 되는 음식에 대한 정보를

얻을때마다 역시 아는게 힘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서라도 알지 못했다면 난 평생 그게 몸에 얼마나 나쁜지 어떤 나쁜 작용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체 계속 먹고 있었을것이다.  그 생각을 하면 아찔하기까지 하다

 

 

생로병사의 비밀은 보면 늘 유익한 정보들이 많이 나왔다

그래서인지 그 주에 방송된 식재료는 한동안 붐을 일으켜 마트에서 쉽게 동이 나가는걸 몇번이나 경험했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방송임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한동안 찾던 그주의 식재료는 또 좀 지나면 잊혀지는것 같다.

방송을 다시 돌려보는게 쉽지 않아서 더 그런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이 나왔는지도 모른다

궁금하면 바로 꺼내어 읽어보고 잊혀질만 할때쯤 다시 꺼내어 읽어보면 되니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정보들을 잊지 않고 챙길 수 있을것 같다

 

 

한때 방송을 보고 브로콜리를 즐겨먹었다. 그리고 요즘은 또 먹지 않고 있다

그런데 다시 브로콜리를 사와야할것 같다.  

내일 밥, 국, 브로콜리, 나물, 김치로 이뤄진 소박하게 여겨졌었던 한끼 밥상이

어느때보다도 풍성하게 생각될것 같고 감사하며 즐겁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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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엄마는 널 믿어 - 꼴찌 문제아를 전교 1등으로, 코칭맘 김민경의 성공 교육
김민경.홍성호 지음 / 여성신문사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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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문제아를 전교 1등으로 만든 코칭맘 김민경씨의 신나는 성공교육법이 책으로 나왔다

아이의 교육법이 늘 관심의 대상인 나로서는 꼴찌를 전교 1등으로 만들 수 있는 엄마의 교육법이라면 궁금해질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호기심을 가득 안고 읽어내려갔다

 

 

왕처럼 살지 거지처럼 살지, 선택은 결국 너의 몫이란다 

 

게임에 빠져있는 아들.. 게임할 시간이 부족해서 학교에 가기 싫다고 떼쓰는 아들에게

내가 엄마라면 어떻게 대처했을까?

처음에는 타일러보고  달래기도해보고 그러다 안되면 큰소리를 치게되고 매도들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처럼 학교를 보내지 않고 여행을 강행한다는것, 그런 결단을 과연 나도 내릴 수 있을지 모르겠다.

 

 

첫장부터 나온 난감한 사건.. 게임에 빠져 등교를 거부하는 아들에 대처한 코칭맘 김민경씨의 방법은

일주일 동안의 제주도 여행이었다. 여기서 김민경씨의 현명함에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첫날 최고급 특급호텔에 묵으며 낯선 경험을 하며 즐거운 여행을 시작한다

그리고 둘째날에 제일 저렴한 여인숙에서의 하루밤을 경험하게 해준다

울상을 지으며 호텔로 돌아가자는 아이에게

"성호가 앞으로 살아갈 인생은 어떨까? 어쩌면 어제처럼 살 수도 있고, 오늘처럼 살 수도 있을거야.

성호는 어떻게 살고 싶니?"

 

{중략}

 

"아직까지 멋진 꿈이 없으면, 학교는 아주 유용한 곳이야. 공부를 많이하면 이것저것 아는게 많아지잖아. 그러면 앞으로 네가 찾게 될 좋아하는 일을 조금 더 잘할 수 있게 돼. 어때? 왕처럼 살고 싶니, 가난한 사람처럼 살고 싶니?"

 

 

여기서 난 현명한 엄마와 그런 엄마 덕분에 한껏 자라난 아들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문제를 일상에서 벗어나 낭만적인 공간에서 진심을 담은 말로 나눈다면

받아지는 마음이 달라질거라는 코칭맘 김민경씨의 제안도 가슴으로 와닿는 순간이었다

 

 

아이의 게임중독, 부모 탓은 아닐까?

 

게임에 빠진 자녀에게 게임 그만하고 공부 좀 하라고 무조건 다그치는것은 자녀의 게임 중독을

고칠 그 어떤 관심과 노력도 없는 부모가 하는 행동이라고 한다. 게임 그만하고 공부하라고해서

"네, 알겠어요" 하고 컴퓨터 전원을 끄는 아이는 지구상에 단 한명도 없다는 말 전적으로 동감한다.

아이의 의지로 게임에서 벗어나길 바라는건 어리석은 부모다. 어른들도 게임에 빠지면 모든걸

내팽겨치는데 아직까진 결단력이 성숙하지 못한 아이에게 그걸 바라다니..

컴퓨터를 할 수 있는 환경에 실시간 노출된 아이에게 단순히 집에서 못하게 하는것 또한 엇나가게

하고 부모를 속이는 아이가 되게 하는 길인것 같다

그렇담 게임에 빠지게 되는 요인은 뭘까?

김민경씨가 많은 상담을 통해 알아낸 큰 요인 중 하나는 부모의 무관심이었다고 한다

쓸쓸하고 외로운 아이에게 컴퓨터 게임은 집에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부모의 관심과 대화가 해결책임을 제시해준다

난 컴퓨터 게임 뿐만 아니라 다른 문제들의 해결책도 이 이상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관심있게 아이를 대한다면 아이의 환경과 상황의 변화에 제일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게 될것이고

그리고 평상시에 나누는 무수한 대화들 속에서 자연스레 해결책을 제시해줄 수 있을것이다.

그것이 부모의 중요한 역할임을 다시한번 명심해보았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아이가 생각보다 잘 따라와 주지 않아서 답답해지는 경우가 생긴다

그러면 알게모르게 아이를 내가 바라는 모습으로 맞추어 강요하게 된다.

 

"존중하자! 있는 그대로 보고, 믿고 또 믿어주자!"

 

이제는 이 말을 가슴속에 새겨서 아이를 바라볼 것 이다

아이가 조금 늦게 출발선에서 출발해서 조바심을 내는 순간이 온다면

결승선에서 믿으며 기다려주는 부모가 있다는걸 보여줘서

아이가 끝까지 결승선을 통과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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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종로산책 - 종로에서 찾은 매력 만점 산책 코스 20 동네 한 바퀴 시리즈 2
종로구.남상욱.송소진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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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곳곳을 여행다니는 모프로그램에서 북촌한옥마을의 북촌 1경, 2경...8경의 포토스폿을 찾아 사진을 찍는 미션수행을 보면서 종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동네 한 바퀴시리즈2 <두근두근 종로산책>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 생각보다 종로는 크고 얘기거리가 많은 곳이였습니다.

그냥 무작정 떠났다면 제대로 한 거리도 보고 오지 못했겠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저도 이 책을 미리 보지 않았다면 힘들게 시간을 내서 간 나들이를 다른사람 발걸음만 따라갔다 돌아오는 그런 허무한 나들이로 만들었겠다 싶었습니다.

여행이나 나들이를 가기전에 미리 그곳의 정보를 얻고 떠나야 하는것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종로를 다녀올 계획을 잡고 있거나 종로가 가볼만한 곳인지가 궁금하다면 

<두근두근 종로산책> 은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많은 책입니다.

 

 

 

가보고 싶게 자극하는 그 무엇이 없다면 그 곳은 어쩌면 죽을때까지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중의

한곳으로 남을 수도 있을것입니다.

시간이 난다면 평소에 가보리라 마음먹었던 곳으로 가게되니 굳이 알지못하는 곳으로 가지 않겠지요.

청운효자동, 교남동, 백석동천... 이 동네가 제게 그런 동네였습니다.

주위에 추천도 없었고 정보도 없어서 가보리라 마음먹지 못했던 동네

하지만 이 책에 있는 그 지역의 특성과 역사적 배경을 접하면서 가보고 싶어진 곳입니다.

동네를 소개시... 그 지역에 관련된 역사적 사건을 같이 실어 놓은것이 그곳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청운효자동에는 영조의 생모, 숙빈 최씨가 생을 마감한 창의궁 터가 있습니다.

무수리로 궁에 들어왔다고 전해지는 숙빈 최씨는 훗날 자신의 아들이 왕이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왕위에 오른 영조는 임금이 되자마자 숙빈 최씨의 출생 신분을 양반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청운효자동의 두번째 산책코스로 쌍홍문 터가 있는데

쌍홍문은 임진왜란 때 부모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두 형제의 효심을 기리기 위해 나라에서 내린 문이라고 합니다.

위와 같은 역사적 배경지식을 가지고 떠난 나들이는 얻을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것이

더 많을것 같습니다.

 

각 파트는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거닐며 산책하기 좋은 거리/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의 흔적을 살필 수 있는 거리/

보고 먹고 즐기고 쇼핑하는 복합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거리/

울창한 산과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과 향기로운 꽃내음을 맡을 수 있는 거리

이렇게 분류해서 소개했습니다. 이 테마아래 취향에 맞게 , 의도에 맞게 선택해서 나들이를 가면 좋을듯 합니다. 

 

이 책을 소개할시 종로구청이 종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책을 집필시 아낌없는 지원을 해줬다고 되어있는데 그래서인지 내용이 더욱 깊이있고 이전에 알 수 없었던 숨은 얘기도 실려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각 거리를 소개시 테마/시간/분위기/ 난이도를 별 5개를 기준으로 별점을 줘서 놔누고

찾아가는 방법, 돌아가는 방법, 산책거리 및 소요시간을 알려줘 여행가이드로서의 내용에 충실했습니다. 특히 이책은 따뜻한 일러스트로된 지도가 돋보이는데 그 지도를 보고 있으면 산책할 거리에 있는 곳곳의 명소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두근두근 종로산책>은 지방에 살기에 낯설고 생소한 종로의 거리 거리를 제대로 알 수 있는 책이자 후에 아이와 함께 찾아갈때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관련된 역사적인 얘기가 함께 담겨져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알게된 종로는 서울의 중심 도시 중 하나라는 의미 이상으로 다가오면서 '두근두근'하게 하는 설레임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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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종로산책 - 종로에서 찾은 매력 만점 산책 코스 20 동네 한 바퀴 시리즈 2
종로구.남상욱.송소진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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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김치 : 나의 첫 번째 요리 선생님 - 한권으로 끝내는 대한민국 대표 김치 나의 첫 번째 요리 선생님
한명숙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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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친정엄마에게 김치를 얻어먹고 있습니다.
점점 더 김장담그시는걸 힘들어하시는 엄마에게 김치는 못해줄 망정 매번 염치없게도 손을 내밀고 있네요
문득 엄마가 안계시면 그땐... 이런 눈물이 핑 도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얻어먹을 김치가 없어서 사먹게 되는건 아닌지...
그래서 더 늦기전에 손수 김치 만드는데 도전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김치를 담궈보겠다고 생각했지만 한숨부터 나올정도로 막막해집니다
그만큼 김장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정성이 필요한 작업인것 같습니다.
김장을 끝내면 한해의 가장 큰 걱정거리를 해결한것 같다던 엄마 말씀이 떠오르네요
재료다듬기, 배추 속 만들기, 배추 절이기, 배추 속 넣기, 보관하기...
이런 과정 속에 손이 얼마나 많이 가고 시간이 얼마나 많이 걸리는지 알고있기에 차마 도전해보려고 마음먹지 못했습니다.

쉬운 김치.. 제목부터 솔깃해지는 이 책을 만났습니다.
어떻게 하면 막막한 김장이 쉬워지는 걸까?
이 책은 우선 김치 담그기의 기초부터 확실히 알려줍니다.
김치의 기본재료, 재료 다듬고 써는 방법에서 부터 보관하는 방법까지 친절한 팁을 중간중간 섞어가며 자세히 알려줍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김장김치뿐 아니라 다양한 재료로 김치를 만들 수 있다는걸 보여줍니다.
양배추김치, 돌나물김치, 양파김치, 고추소박이...
이걸로도 김치가 돼? 라고 묻게 될 정도로 김치로 만들 수 있는 재료는 다양했습니다.
봄김치, 여름김치, 가을김치, 겨울김치로 나뉘어서 계절별로 나오는 재료로 김치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숙성기간없이 만들어 바로 먹을 수 있고, 싱싱한 재료로 늘 새롭게 만들어 먹는 김치이기에 색다른 맛이 있을것 같습니다.


이 책이 더욱더 활용도가 큰것은 김치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도 소개했다는 점입니다.
다른 반찬은 없어도 김치는 꼭 차지하고 있는 우리네 냉장고를 제대로 파악한 책이죠
그래서 마트를 가지못해 요리할 재료가 많지 않다면 이 책을 한번 펼쳐 보게 될것 같습니다.
김치잡채, 김치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메밀전병 김치말이 등 한번도 접해보지 못했지만 그 맛이 너무나 궁금해지는 요리가 있는가하면...
돼지고기 김치찜, 삼겹살 김치말이구이, 김치수제비, 참치김치찌개 등 한번은 먹어봤을법한 김치를 활용한 대표 요리들도 많이 소개되어있습니다.



우선 저녁반찬으로 냉장고에서 발견한 참치와 김치로 참치 김치찌개를 만들어 봤습니다.
김치와 갖은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끓이는 것이 아니라
요리책 레시피에 따라 다시마육수부터 만들고 재료를 넣는 순서도 따라하며 정성들여(?) 끓여 보았습니다.
덕분에 맛있게 잘 먹어주는 신랑을 보며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요리는 정성인것 같습니다.


내년 김장철에 제 목표는 엄마에게 제가 담군 김치를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김치 담그기가 좀더 쉽게 느껴져서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재료의 김치 레시피를 알게되어 반찬 걱정이 좀 줄어들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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