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데이터 리터러시 -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모든 사람을 위한 교양서
송석리 외 지음 / 길벗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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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책의 1장에서 부터 21세기에는 미래 역량, 4C가

필수라고 설명했다. 4C는 의사 소통 능력(Communication),

협업 능력(Collaboration),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

창의성(Creativity) 4가지라고 했다.21세기에 인기 있는 분야로

데이터 과학이 있다. 데이터를 다루고 분석하는 분야는

앞으로도 계속 유망한 직종에 있을 것이라고 했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데 대한 기초를 알려주는 책이다.

오늘날 우리는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살아 간다고도 할 수 있다.

쉬운 예로 인터넷 쇼핑몰의 예를 들자면 먼저 구입한 고객들의

평점이 있다. 나도 언제부터인가 인터넷 쇼핑을 하면서 평점을

눈 여겨 보게 되었는데 평점이 모여 바로 데이터가 되는 것이다.

쇼핑몰뿐 아니라 요즘은 식당도 평점을 매기는 시대다.

그렇다보니 요즘은 데이터를 잘 가려내는 데이터 리터러시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대라고 할 수 있다.너무나 많은 데이터를

관리하고 나쁜 데이터는 걸러내는 능력이 필요한 시대다.

이 책은 그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맛집 평점 같은 데이터가 있는가 하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데이터도 있다.바로 인구 데이터 이다. 이 대목을 읽으면서

영국의 인구 문제 연구소에서 장차 우리나라가 지구에서

가장 먼저 소멸할 거라고 발표했던 뉴스가 생각났다. 아마도

그 연구소에서도 인구 문제에 대한 데이터를 근거로 그런

발표를 했을 것이다. 올해 태어난 아이는 몇 년 후 초등학생이

되고, 장차는 성인이 되고 노인이 될 것이니 인구와 관련하여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단다.

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며 이제는 전문가

아닌 일반인도 알아야만 하는 데이터 리터러시.영어를 몰라도

살아갈 수 있다.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데이터 리터러시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데이터 리터러시를

능숙하게 할 줄 안다면 미래에 한층 유리한 위치에 설 것이라 생각한다.

공동 저자 여러분이 정성스레 펴낸 이 책을 데이터 리터러시에 관심 있는

여러분께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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