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지도 - 금융시장에서 길을 찾고 싶은 당신에게
장재창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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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대한민국 PB들의 선생님으로 불린다고 했다. 15년간

여러 곳에서 자산관리 강의를 해오고 있다.여러 방송 매체에서

증권시황과 시장분석을 하고 유튜브도 운영하고 있단다.

주식 투자를 하는데 쉽게 안내해주는 지도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저자는 투자에서의 방향을 제시하는

이론으로 독자들에게 좀더 쉽게 투자에 접근하는 방향을 알려주고있다.

그 이론은 다름 아닌< 투자의 사계절 사이클> 이론이다.

저자는 사이클 알아 볼 수있는 기준으로 <금리>를 제시했다.

< 금리가 하락에서 멈춰선 지점은 사계절에서 봄이다.흔히 말하는

저물가와 저금리로 인한 '골디락스'구간이다.골디락스란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이상적인 경제상황을 말한다.이때는 주식이 적합한

투자자산이다. 근리가 상승하는구간은 사계절에서 여름이다. 성장이

나타나는 인플레이션 구간이다. 이때만 유일하게 원자재와 중소형주

투자가 가능하다. 본문 p 40>

금리가 고점에서 멈추어 서면 가을, 스테그플레이션이 시작되는 시점으로

물가채와 같은 채권이 안전한 투자처가 된단다.금리가 하락하는 겨울은

경기침체 기간으로 자산을 현금화 하거나 채권에 투자하는게 좋다고 했다.

저자가 투자를 추천하는 계절은 봄과 여름이다. 그런데 항상 봄 다음에

여름이 오지는 않는다고 했다.

책을 읽으면서 지금이 봄인지 겨울인지도 모르고 투자에 뛰어들면

투자자들이 손해를 볼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사실 나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봄이 왔는지를 알아보는 시그널. 여름인지를 알아보는

시그널, 그리고 가을과 겨울의 장세를 알아보는 시그널과 그 대비책에

대하여도 설명했다. 봄과 여름은 주식을 하기에 좋은 계절이고, 가을과

겨울은 채권을 하기에 좋은 계절이라고 했다.저자는 정부의 통화 정책과

재정정책에도 관심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저자는 현재 경기순환적 사이클에서는 여름 길목에 있고, 구조적

사이클에서는 기술의 시대 초기에 있다고 했다. 저자는 향후 10년을

이끌어 갈 5대 기술 테마주로 클라우드 컴퓨팅, 중국 이커머스, 로보틱스,

클라우드 게임과 e 스포츠 사이버 보안을 꼽았다.

올해의 주식시장은 작년과는 다르다. 작년처럼 엄청 하락한 가격에 사서

기디리면 오르는, 그런 주식 시장은 늘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다.작년과 달라진

주식시장에서 길을 찾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좋은 내용을 책으로 펴낸 저자에게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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