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분 건강 - 하루 7분으로 만드는 내 몸의 기적
프란치스카 루빈 지음, 김민아 옮김 / 맥스미디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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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비슷한 제목의 건강관련 책을 읽었다.

< 지금 10분의 힘- 박민수 지음 > 그 책도 기본적인 건강상식을 친절

하게 알려 주었다.그 책을 읽을 무렵보다 사람들은 더 바빠졌다.이젠

7분에 할 수 있는 건강에 좋은 습관이라야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으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독일의 국민의사라고 하는 저자는 1998년 부터 2015년 까지 주 1회

방송되는 독일 중부방송의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했단다. 그래서일까?

저자가 제안한 7주에 걸친 건강관리 습관들은 실천하기에 무난한

편이었다.

저자가 이 책에서 소개하는 건강 관리법은 7 주에 걸쳐 실천하도록 되어

있다. 건강/ 심신의학 / 영양/ 자아성찰/ 운동 / 나와당신/ 뷰티 등.

한주간이 끝나면 <닻 내리는 날> 이라는 페이지가 나온다.한주간의

실천을 돌아보며 기록하는 리뷰라고나 할까.

이 책엔 내가 처음 들어본 건강관리에 좋은 음료 레시피가 여러가지 나와

있다. 혈관 침전물을 막아 준다는 레몬. 마늘주스, 우유나 식물성 음료에

강황을 넣은 황금우유, 젊음이 샘솟는 뮤즐리 등 이다.간식으로 먹으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좋은 레시피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그동안 건강관련 책을 많이 읽었다는걸 깨닫게 되었다. 책으로 처음 만난 저자의 정신건강과 관련한 제안은 평소 내가 실천하고 있거나,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대부분 이었기 때문이다.2주차에 나오는 자아성찰, '지속 가능한 삶'편이 특히 그랬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찾아 온 이후,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환경을 먼저 생각하자. 소비를 줄이자는 생각을 하고

나름 열심히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온 지구촌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는 시기임을 감안해서

였을까? 건강을 위한 습관에 심신의학, 자아성찰, 나와 당신 등의 정신건강을

돌아보는 시간도 많이 할애하였다. 7주차에 소개한 '걸음수 채우기'는 나도

실천해볼 생각이다.그 외에 클래식 음악듣기도 실천해 볼려고 한다.

황금우유나 젊어지는 뮤즐리도 만들어서 먹어 볼 생각이다.

좋은 내용을 책으로 펴낸 저자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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