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에게 주어진 10번의 기회
백종화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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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기업 내부 소통이 필요한 시대다. X, Y, Z 세대가 어우러져 일해야 할 극악의 난이도를 가진 협업이 필요하다. 어느 때보다 우리 팀의 목표를 위해 어떻게 일을 해야 하는지를 팀원 모두가 알아야 한다. 우리는 성별과 경력 직급을 초월하여 동일한 기준에서 직장 생활을 해야 한다.


결국 가장 좋은 방법은 원온원이다. 수시로 대화하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함께 가려는 세밀한 공감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귀찮아도 해야 한다. 두려워도 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소통의 끝판왕 격인 면접까지 나온다. 팀장이 가장 피하고 싶고 귀찮아 하지만 가장 중요한 업무인 면접. 이걸 잘해야 기업의 경쟁력이 올라가고 팀장이 성장하며 선발 될 신입 동료가 회사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과정이 조직내에 정립될 수 있다. 입사 전 원온원인 셈이다. 이렇게 원온원이 중요하다. 지금 기업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필수 조건이 되었다.

제시된 사례들은 실제 있는 사례들을 얘기해 주기 때문에 몰입감이 상당하다. “와, 이걸 어쩌지?” 하는 말이 목구멍을 뚫고 몇 번이나 올라온다. 탄탄한 스토리를 가진 실제 사례를 원온원으로 타개해 나가는 과정은 실제적인 도움이 될 뿐만이 아니라 독서라는 측면에서 문학적인 쾌감까지 느껴질 정도다. 아, 이거는 신임 팀장 그리고 실무를 오래 맡고 있는 팀장 모두에게 필요한 필독서이다. 세상 모든 팀장들의 책꽂이로 출발!


그리고 가장 마음을 울린 포인트!

팀장이 모두 다 해결해 주겠다는 마음을 내려놓는 게 우선이라고 얘기한다. 이 책으로 지금도 현장에서 분투중인 세상의 많은 팀장들이 깊은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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