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부분에 대한 상담을 위해 전화를 하거나 마트 등에 가면 흔히 들을 수 있는“우리 직원도 누군가의 가족입니다. 폭언과 폭행을 삼가 주십시오.”갑질이라는 소재에서 시작되는 <거꾸로 편의점>.우리 사회에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갑질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을 때면 마음이 참 불편하고어떻게 가정교육을 받았길래 저런 사람이 되었을까 싶다.사회적 메시지를 전하고자 관련 드라마나 소설 등이 종종 나오고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크고 작은 사건들을 통해 갑질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안다.하지만 이 책에서도 보여주듯 갑질문제는 비단 어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학급회장을 선출하는 과정, 아이들과의 관계에서도 갑질이 등장하고 그로인해 상처받는 친구들, 관계가 어려운 아이들이 생겨난다. 이에 대한 해결은 가정에서부터 학교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관심과 대화, 지속적인 노력을 실천하는 일부터 시작일 것이다. 편의점이라는 공간에서 일하는 직원을 “역할” 그 자체로 존중하지 않고 무례한 요구를 하는 손님과 하대하는 사장님,택배직원이나 경비원의 “가치”를 무시하고 자신의 편리성만을 추구하는 주민.. 그들의 갑질을 고치려는 아이들의 노력으로 편의점은 갑질이 완전히 사라진다. 그래서 얻은 이름 “거꾸로 편의점”“나는 우리 집의 소중한 보물이다!” 이 생각을 누구에게나 적용해서 갑질아웃을 실천하기. 아이에게 작은 것부터 예의범절을 가르치고 그것을 평소에 잘 지키도록 노력하는 것부터가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