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나무도감 봄·여름·가을·겨울 도감 시리즈
윤주복 지음 / 진선아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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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가면 정말 많은 나무들이 많이 있잖아요. 알록달록한 열매들도 열려 있고~

하지만 얘들이 물어보면 이름을 모른다는거..

아는 나무들은 은행나무, 소나무, 참나무, 단풍나무 외에는 과일열매나무들만 알고 있어요.

요번기회에 나무에 대해 배워보려고요.

초등학교에서도 과학시간에 식물에 대해서 한번씩은 꼭 나오잖아요!

저희 첫째는 식물의 구성에 대해 배우고 있어서, 뿌리-줄기-잎-꽃 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있고

둘째는 강낭콩 키우기를 하고 있거든요.

 


 

책에서 배운건데 제가 아는 참나무도 종류가 무우척 많더라고요..

책에선 도토리 6형제라고 부르던데 신기방기 했습니다.

아이랑 놀이터에서 놀면서 찾으면서 배워볼겸 집 주변 나뭇잎을 모아왔어요.

나뭇잎을 줏으면서 다양한 씨앗구경도 하고  책사진과 비교도 해보니 좋았어요~~

 

첫번째 나무는 칠엽수예요. 어린잎을 줏어 왔는데.. 줄기에 나뭇잎들이 큼직큼직한 잎들이 여러개 달려서 인상적이었어요 ㅇ_ㅇ!!

 

저도 아는 단풍나무도 줏어오고, 단풍열매는 오는길에 바스러져서 같이 데려오지 못했네요 ㅎㅎ

얘가 제일 헷갈렸는데 산수유같기도 하고 찔레꽃 같기도 해서 열매가 완전히 익어야 둘을 구분할 수 있을것 같아요;;

나무의 겨울눈부터 열매가 맺힐때까지의 변화를 날짜별로 적어주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제 모르는 나무를 보면 책을 열심히 찾아보고 알려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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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권 통합본]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9 : 혁명의 시대 - 산업 혁명, 미국 독립 혁명, 프랑스 대혁명, 나폴레옹의 등장, 독일.이탈리아의 통일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9
차윤석 외 지음, 이우일 그림, 김경진 지도, 박병규 외 감수, 박기종 설명삽화 / 사회평론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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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님이 제자들을 데리고 세계여행을 떠나요~

요번엔 혁명의 시대로 갔네요! 산업혁명, 미국 독립혁명, 프랑스 대혁명

 

 

용선생 세계사 책을 받고 놀랐어요. 대략 600페이지 정도 되더라고요.


한국사 책인데 이 책의 두 배 정도 되는 크기네요 ^^;

근데 책에 내용만 있는게 아니라 사진과 지도가 많이 나와서 훅훅 읽히는 편이예요~

산업혁명때 만들어진 기업들인데 P&G는 보고 헉했네요.

결혼하고 애들키우면서 더 잘알게 됐지만 미국회사였네요;

위ㅇ퍼, 질ㅇ트, 팸ㅇ스등등 육아세제용품으로 유명한회산데..

글을 읽어보니 물에뜨는 아이보리 비누로 유명해졌다고!!

저 어렸을때 엄마가 아이보리비누 비싸니까 손씻을때 아껴쓰라고 구박받으면서 컸거든요;;

(물에 뜨는게 신기해서 자주 바가지에 넣고 띄워본거 안비밀 ㅎㅎ)

파버카스텔도 제가 고등학교때 색연필수집하면서 많이 들어본 회산데 진짜 오래된 회사더라고요~


바이엘도 아스피린만든 회사라고 하는데 약국에서 약 받을때 저 무늬 참 많이 봤거든요!

버버리코트가 비가 늘 오는 영국에 맞춰 물에 강한 발수재질에 군복으로 사용됐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울 첫째는 전쟁이라면 사족을 못쓰게 좋아합니다.

책을 사러 서점에 가면 꼭 전쟁얘기가 들어간 책을 골라와요 ㅠㅠ

이 책에서 제일 재밌는 부분이 어디냐고 물으니 남북전쟁이 제일 재밌었대요 ㅎ

후다닥 7교시 남북전쟁얘기를 해볼게요.

챕터앞에는 그나라의 사진이 있고, 간단한 설명이 있어요.

사진은 샌프란시스코 금문교네요. 한 번도 못가본 곳인데, 눈으로라도 관광하네요

 


다음장에는 지도로 이 챕터에서 소개할 내용을 간단히 설명해줘요.

저렇게 위치로 알려주니 막연히 미국이란 곳에 대해 몰랐었는데

왼쪽(서부)에 샌프란시스코가 있고, 오른쪽(동부) 끝쪽에 보스턴, 뉴욕이 있네요.

요번편의 큼직한 사건연표도 있고요~

저 같은 지도까만눈한텐 위치를 지도에다가 찍어가며 알려줘야 머리에 쏙 들어오더라고요;

 

 미국의 역사를 설명하면서 그 중 한 도시인 샌프란시스코에 대해 현재의 사진도 보여줘요.

이곳에 LA(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라스베거스, 버클리도 있네요.

메이져 리그를 신랑이 좋아해서 왠지 익숙한 이름이예요 ㅎㅎ

캘리포니아, 버클리, 스탠퍼드같은 유명한 대학교들이 있다고 알려주고 실리콘밸리가 이 곳에 있다고 알려주니 잘 기억되요.

막연히 미국에 있는 곳이겠거니 했는데 할리우드는 미국 왼쪽에 있는곳이었군요~

 

 다음장부턴 미국의 역사에 대해 알려줍니다.

용선생님과 아이들의 대화형식으로 설명해주고, 요약된 만화대사 그림을 한쪽에 그려서 빠르게 이해되게 도와줘요.

미국의 남부는 거대목화밭같은 거대농장이 많았는데 흑인노예를 많이 써서 농사를 지었대요.

전체 세계분위기가 노예제를 폐지하는 분위기여서 남부와 북부가 갈등이 심했답니다.

그러다 남부는 미국연방을 탈퇴하고 독립국이 되겠다며 내전이 시작됩니다.

게티즈버그전투에서 3일동안 5만명이 죽었대요.

전투가 끝난뒤 국립묘지와 전투기념비를 만들었죠. 우리나라 국립현충원처럼요.

국립묘지 봉헌식날 링컨이 그 유명한 게티즈버그 연설을 해요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정부..."로 유명한연설 있잖아요^^

 

한 챕터뒤에는 그 부분을 요약본으로 정리해주고

퀴즈로 복습도 해줍니다. 맨 뒷장에 정답이 있어요~

 


제일 재밌다던 남북 전쟁편만 보고 또 보고;

 

북부군의 아나콘나 작전(남부군과 외국과의 무역을 차단하는 작전)이 맘에 든다며

그 때 나온 햄튼 로즈 해전을 그렸어요

철갑선들이 남부군들의 배를 침몰 시키는 거래요

내전이라서 civil war라고 큼지막히 써놨네요.

 

 

시빌워 하니까 어벤져스 : 시빌워가 자꾸 생각나요.

애미도 마블빠가 되어가나봐요 ㅠ


게티즈버그 전투도 그렸어요.

많은 사람이 죽어서 점점으로 사람을 그렸대요..

 

미국내전을 보니 우리나라 6.25도 생각나고 씁쓸했습니다.

같은나라 사람끼리 싸운거니까요.

미국은 내전이후 더 단단해진 연방국이 되었는데 우리나라는 분단국이 되어서 씁쓸합니다.

세계사는 각 나라의 역사라 내용이 방대한데 생생한 사진과 함께 재밌게 글이 써있어서 처음접하는 세계사책으로 참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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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코딩 생활 with 파이썬 1 : 으랏차차 기초편 - 즐겁게 시작하고 똑똑하게 끝내는 코딩 교과서
김정욱.김준석 지음 / 루비페이퍼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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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코딩이 핫하잖아요. 그리고 아이가 엔트리를 좋아해서 코딩관련책을 수집(?)했죠..

보통 책을 사면 IT쪽 용어 설명이나 처음만든 사람이 어떻게 발명했는지에 대한 얘기만 많아서 정작 코딩내용을 배울책이 없었어요 ㅠ

슬기로운 코딩생활은 책을 펴자마자 파이썬 설치법에 다음장을 넘기니 바로 파이썬 에디터로 코딩을 시키네요!

금요일에 책을 받았는데 저희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주말내내 끼고 살았답니다..

아이말로는 파이썬이 마인크래프트에서 명령어로 쓰인대요~ 그래서 꼬옥 배우고 싶었다고 ㅎㅎ

저는 파이썬을 검색해보니 이세돌님을 이긴 알파고 초기버전이 파이썬으로 제작됐고,

명령어가 쉽고 일반인도 만들기 편하다고 써있네요 ㅇ_ㅇ!!

파이썬은 머신러닝에 주로 쓰인다고 써있어서 이게 뭔말이지? 했는데 인공지능학습에 쓰여서 그렇대요.

 

책은 두 권으로 되어있어요. 책에 나오는 기본설명챕터가 있고, 그 뒤에 연습문제 심화문제가 있거든요. 그 문제의 답안지가 따로 있네요~

 

저녁에 집에 오자마자 책에 나온대로 파이썬 설치를 하고 에디터를 실행하는 저희아이! 둘째의 뒷모습도 나오네요 ㅎㅎ

파이썬은 오픈소스라서 무료라는거~

챕터 1,2에서 변수(수학에서 x,y같은)를 배우고 뒷챕터는 게임을 만들어요~

코딩을 다 써줘서 따라 치다 보면 영어타자도 늘겠어요. 모두 영어로 되어있어서..

impot, if, ifelse 이런걸 열씸히 따라썼어요~

연습문제1번으로 실습(?)을 해봅니다.

에디터로 실행말고 그냥 저장한걸 클릭하면 .exe로 되어있어서 바로 요렇게 뜨네요~

몇번의 오타가 있어서 3-4번 고쳐서 아이가 만든 첫 게임!!


챕터 뒷 부분 마다 한 장씩 인터넷 용어를 간단간단하게 설명해주어 참 좋았습니다.

얼른 2권도 사서 마인크래프트보다 멋진게임을 만들거라고 하네요 허허허;

아이가 재밌어하니 저도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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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마 정신줄 완전판 1
나승훈.신태훈 글 그림 / 웹툰북스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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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마 정신줄 케이블 이곳저곳에서 방영되잖아요~

웹툰이 원작이라 책으로도 나오네요^^

만화로 본 지방파이브역활을 땜빵한 주리편이 나오는데 만화보다 소소한 글들이 설명을 더 해줘서 재밌네요!!

정신이 가족들의 에피소드 뿐만아니라

존 & 밥의 한국 고생기

악당보다 더 사악한 김최면 시리즈

솔로들의 마지막요새

지방파이브

앨리스편

옛날옛적얘기 효녀 줄청

같은 사이드 에피소드 만화도 재밌네요.

저희아이는 진짜 사악한 김최면이 너무 좋대요 ㅋㅋㅋㅋ

 


 

페이지 279쪽 까지 있어서 꽤 두툼한 책이예요. 하지만 앉은 자리에서 금방 다 읽는 다는거~

 

아이들과 티비를 보면 짱구엄마, 자두엄마, 조석엄마등등 엄마들의 행동에 공감이 가는 편이 많은데요~

주리엄마의 생계형히어로편이 제일 재밌었어요 ㅎㅎ

은행 문 닫을 시간이 되어 부리나케 운전중인 주리엄마!!! 신묘한(?) 운전솜씨로 차를 막아 유괴를 저지하고...

 

급하게 은행번호표버튼을 누르다 은행 협박범 저지 ㅋㅋㅋㅋ

저도 은행가면 막 후다닥 번호표로 달려가서 이 장면에서 막 공감이 됐어요 ㅋㅋㅋ

 

여러 사람을 구했지만 본인은 모르는 생계형 히어로 주리엄마

으악! 오천만원인걸 알면 짠돌이 주리엄마 눈이 홱돌아갔을텐데..

 


정신이 가족 하나하나 에피소드를 읽으면서 주리에피소드는 저 고등학교때도 생각나고 참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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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지구 과학책 풀과바람 인포그래픽 교양책
조 넬슨 지음, 톰 클로호지 콜 그림, 김미선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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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은 배우면 배울수록 사회과목이랑 많이 겹친다. 그래서 지구과학책을 많이 읽어두면 사회배울때도 좋다.

사회도 많이 알면 지구과학배울때도 좋고~~

 

예를들어, 사회에서 온실효과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지구과학얘기가 섞이지 않을수 없고~

지구과학에서 다양한 해안과 그 과정을 쓰다보면 사회시간에 나오는 얘기다. (주상절리, 단층, 만, 곶, 반도 등등)

 

처음접하는 지구과학그림책으로 과학을 재미있는게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책이 무척 크다. b4사이즈 정도? 표지에 나와있는 다섯친구들이 지구를 탐험하며 둘러보는게 주된내용이다^^

다음장에 지도가 만들어진 얘기를 하며 위도와 경도 본초자오선(위도0) 얘기가 나오는데 이건 사회시간에 무조건 나오는 얘기다 ㅇ_ㅇ!


요즘 부쩍 관심이 많아진 지진!!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데~ 지진이 왜 발생하는지 지진이 나면 어떻게 대피해야하는지 알려줘서 좋았다.

바다지진이 생기면 따라오면 쓰나미에 대한 얘기도 윗부분에 실려있다.

 

특히 많이 나오는 공해, 환경오염.. 비닐이 재활용이 안된다고 해서 얼마나 놀랬던지...

요즘 깨끗한 비닐쓰기와 될수 있는대로 장바구니를 들고다니는데 그래도 비닐봉지가 너무 많다.

우리나라가 일회용품 사용국 1위라던데ㅠㅠ... 페트병이 썩으려면 수백년이 걸린다고 씌여있다.

지금 미세먼지, 황사때문에 좋은 날씨에도 놀이터가 텅텅 비는데 공기오염과 수질오염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있다~

 

 


하나뿐인 소중한 우리 지구 지구를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 부분도 자세히 쓰여 있어서 참 좋았다. 보통의 과학적인 지식만 알려주는게 아니라 환경오염과 해결방안도 써있어서~

난방온도를 높이지말고 옷을 더 입자. 중고품을 사서 쓰자.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자. 산 물건은 최대한 아껴쓰자.

아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여러방안이 제시되어 있어서 공부도 되고, 지구지킬수 있는 교훈적인 책이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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