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시간여행시리즈를 정말 좋아해요~
잭과 애니가 이곳저곳을 다니며 미션(?)을 완료하는게 흥미진진했거든요 ^^
첫째가 너무 좋아해서 완결까지 샀지만 그 뒤로도 영어책들은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책이 cd도 있고, 단어장도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모르는단어가 저한테 많았거든요 ㅎㅎ

매직트리 하우스라고 원서도 유명한데 저희아이는 영어책을 술술 읽는 정도는 아니라 한글책을 먼저 읽었어요.
내용을 알고 읽으면 옆에 답안지가 있는것 처럼 편안하게 영어로 한 장읽고 한글로 한 장 읽고 하면서 책장은 잘넘기더라고요
제가 처녀때 영어 원서책사면 앞표지 몇 장 열심히 단어찾아가며 읽다가 놓아버린 책들이 많았거든요 ㅎㅎ

책에 단어장 책이 따로 와서 모르는 단어를 열심히 찾지 않아도 예문과 뜻이 나와있어서 좋았어요!!
앞 권에는 모건할머니(도서관사서)가 미션을 주는데 늘 캐멀롯 왕국에 문제가 생겨서 애니와 잭이 글 네가지를 찾으러 다니잖아요~
저 글귀가 꼭 해리포터 주문 같았는데 영어로 보니 반가왔어요. 그리고 영어문장 더 쉬워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글쓴이에 모건이라고 이름만 써있는것도 영어랑 한글이 다르구나 하는것도 느끼면서 한글책 영어책 번갈아가며 끝까지 훌훌 읽었답니다.

본격적으로 영어책만 읽어보았어요.
한 번 비교하며 읽어본 터라 좀 더 읽기 쉬웠습니다.
긴 영어책은 처음 읽어봤는데 앞으로 많이 많이 읽어주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