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작의 미술사 - 미술사를 뒤흔든 가짜 그림 이야기
최연욱 지음 / 생각정거장 / 201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위작의 미술사...

제목 자체만으로도 위작의 의미를 부각하면서 미술에 관한 내용이 느껴지는 책이다

미술계에서 위작을 어떻게 받아드리고 있는지 예전 우리나라 영화에서도 인사동에 위작품을 암거래가

번번히 일어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도 이제 위작품이 팔리고 있으며 그 가격은 원작보다 더 비싸게

팔리고 있다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도 천겅자 화백의 미인도가 위작의 진위로 뉴스에 자주 나오고 있으며 조영남씨는 대작으로

한바탕 우리나라도 시끄러울 정도로 미술은 이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치있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은 위작과 모작 그리고 대작의 차이를 설명해주면서 이것을 감별하기 위해 첨단 장비를 이용해

탄소연대기로 세밀하게 검사하는 등 우리는 믿지 못하는 세상에 사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위작이 만들어지는 이유는 아마도 그것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있기 때문인데 사실 다른 나라 음식을 그대로

표현하고 맛을 내는 것은 괜찮고 그림을 그대로 그려서 파는건 불법이다.

사실 음악이나 사진 그림 등은 저작권이 있기 마련입니다. 자신이 온힘을 다해 그린 그림이 다른 사람 이름으로

팔린다고 생각하면 화가 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위작이 왜 불법이며 태초부터 시대별로 어떤 위작품을 그린 사람들과 작품 그리고 여전히 진행중인

위작과의 싸움을 알려주고 있다.

사실 위작이 왜 생겨나는 것을까? 원작자가 살아 있다면 그리고 원작작품이 보관되어 있다면 따질 필요가 없을

이야기지만 사람이 아닌 돈의 가치로 계속해서 생겨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림은 보고 행복하며 가치로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