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도서관 - 호메로스에서 케인스까지 99권으로 읽는 3,000년 세계사
올리버 티얼 지음, 정유선 옮김 / 생각정거장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호메로스에서 케인스까지 3천년 세계사를 비밀의 도서관이라는 책 한권에 담았습니다. 차례를 보면 고대세계부터 중세시대를 지나 르네상스시대 그리고 미국과 유럽대륙의 문학이야기와 현대 사회의 안네의 일기까지 오래된 책 소개부터 유명한 서적까지 나와 있습니다.

우리가 다 알 수 있는 이솝우화 이야기도 쓴 지은이부터 책 속의 토끼와 거북이의 양자의 가르침을 알려주려고 했다고 적혀있습니다.

햄릿의 셰익스피어를 비롯해 안네의 일기까지 길게는 2장에서 짧게는 한장으로 이를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 사실 넘 많은 걸 소개 시켜주려고 하다보니 하나를 상세하게 설명하지 못한 점이 많고 한 인물에 대해 중구난방으로 말해서

그 사람을 잘 모르는 사람은 혼란을 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는 동양의 문학은 배제된 점이 조금은 아쉽습니다. 활자도 글자도 동양이 가장 먼저 생겨났는데 문학의 영향이 많이 끼친 아시아를 빠진게 안타깝기도 합니다.

암튼 99권의 책에서 그 당시의 작가의 성격과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잘 나타내서 좋은 정보를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