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서 찾은 자유 - 천년 지혜의 보고 장자에서 배우는 삶의 자세
뤄룽즈 지음, 정유희 옮김 / 생각정거장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내 안에서 찾은 자유... 천년 지혜의 보고 장자에게서 배우는 삶의 자세를 알려주는 이 책은

장자에 관한 현존하는 가장 초기의 전기로 장자가 죽고 약 200여 년이 지난 뒤 사마천이 기록한 것이라고 한다.

사기에서도 장자에 관한 기록을 찾을 수 없으니 본인이 했던 말을 통해 그가 결혼했고 부인은 그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장자의 유일한 말동무는 혜자였으며 혜자 또한 장자보다 먼저 죽어 외로운 사람이었다고 적혀있습니다.

 

이책은 총 33편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으며 장자의 사상을 간단히 정리와 함께 책장 밑에는 작은 설명도 수록되어

읽는 이에게 바른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늘 한 인물의 사상은 어렵게 느껴지지만 이 장자는 내 안에서 느껴지는 순간의 판단을 솔직하게 느끼게 하는 책입니다.

이 책의 여러 편에선 네 글자속의 속담으로 풀이된 이야기 및 그 시대의 인물들의 봤던 관점에서의 장자의 해석 등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쉽게 풀이 되고 있습니다.

무위자연 자연처럼 있는 그대로의 삶의 추구는 그냥 이루어지지 않으며 누군가를 이기고 자연을 훼손하며 아는거 많다고 자랑하는 그런 삶보다  내 안의 자유를 찾는게 더 어렵고 힘들면서도 나에게 좋은 일이라고 이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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