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잘못됐습니다 - 예일대 수면 의학 박사가 전하는 꿀잠 꿀팁
메이어 크리거 지음, 이은주 옮김 / 생각정거장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우리의 인생의 3분의 1은 수면입니다.  이제는 잠을 잘 자는 것도 요령이며 잘 못 자면 병이 된 세상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 책에서는 잠을 잘 못 잔다는 것은 질병의 징후일 수도 있고, 영양의 결핍일 수도 있으며, 생활 습관 및 스트레스로 인한 문제일 수도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주위의 사람들이나 의료인조차 수면으로 인한 장애의 위험성을 잘 인지하지 못하며 몇 십년째 불면증과 기면증 그리고 하지 불안 증후군 등으로 살아오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으며 이 책은 그런 분들을 위한 참고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총 4부로, 1부 나는 지금 수면 장애를 겪고 있는가, 2부 푹 잔다는 건, 3부, 잠은 잘 안 오고 잠이 들어도 아침까지 푹 자지 못하고, 4부 수면 장애를 해결할 수 있는 과학적 방법으로 나눠져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1부에는 자신의 수면 형태는 어떤지 알고 있는가를 물어보며, 자신의 잠으로 인해 옆사람은 괜찮은가, 즉 이는 자신이 코는 고는지, 이는 가는지 또는 졸음증, 기면증, 불면증 같은 증상은 없는가를 우선 파악하라는 내용이다.  

단락 후에는 고대 그림과 함께 그 파트의 중요한 내용을 암시하며 설명도 같이 나옵니다.

2부에서는 나이별 수면량의 이야기와 남성과 다른 여성의 수면 장애로 인한 연관성, 그리고 월경과 임신 및 출산 때의 수면 등은 다르다고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왜 자는지는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영원한 미스테리인 수면, 그중에서 가장 위험하다는 수면무호흡은 너무 고통스럽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수면 장애를 우리는 너무 대수럽지 않게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 책에선 해결 방밥은 특별한 요령이 아니라 자신의 수면 일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수면 전문가와 클리닉을 통한 수면장애 해결 및 수면제 없이 불면증 극복하기 그리고 근육이완과 호흡법을 조절하며 휴식을 취하고 수면을 청하는 방법 등을 유도 하고 있으니 잠 때문에 고민인 분은 한번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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