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김시현 지음 / 다른상상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람은 고쳐 쓰느거 아니다'라는 말은 결국 그사람의 성향, 본성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대변해 주는 말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본인의 경험을 통해 자신 스스로를 고쳐쓰고 있다고 말한다.

습관은 우리가 스스로 열정을 갖고 노력하지 않아도 오랜 세월을 통해 몸으로 익힌 것이라 지속성이 오래간다는 특징이 있다. 그렇다면 좋은 습관을 의도적으로 만든다면 그것을 지속해나가는데 더 수월할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미래에 원하는 자신의 말, 행동들을 어떻게 습관화 하고 있는지 그 경험들을 들려준다.

나 역시 '언젠가는 운동해야지', '언젠가는 독서를 해야지' 등 다양한 결심들을 해보지만 지속하지 못했던 경험들이 있었다. 저자의 경험들이 공감도 되고 앞으로 어떻게 해나야할지 자극이 되기도 했다.

매일 매일 무엇인가 자그마한 일을 꾸준히 반복하는 것은 그 효과가 더하기가 아닌 곱하기의 효과가 오는 것을 느끼고 길게 봐야한다. 나도 올해 새롭게 시작한 루틴중에 푸시업과 스쿼트100개하기가 있는데 확실히 처음 시작할때 힘들고 귀찮았지만 하루하루 계속 쌓여가면서 큰 힘을 들이지 않고 하루 몇분씩은 꾸준히하고 있다.

이렇게 운동을 하면서 기록을 시작했고, 식단 , 몸무게 등 다양한 하루 기록들을 꾸준히 기록하는 습관도 생겼다. 이렇듯 습관은 습관을 부르고 좋은 습관이 쌓여간다면 내 인생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 갈 것이다.

현재의 삶은 그 사람이 지닌 습관의 산물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선 간디의 명언처럼 건전한 믿음에서 시작해 생각, 말, 행동, 습관을 차례대로 선순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습관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지할수 있었고 시간이 쌓여가면서 얻는 습관의 복리의 힘도 새삼 느낄수 있었다.

또한 습관을 만들고, 유지화하고, 루틴화하는 것은 마음을 다스리는데에도 탁월하다. 마음이 흐트러지고 감정적일때 목표를 갖는 루틴들은 그것들을 다스리는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우리가 바라는 말과 행동들이 있다면 그것들을 하루 한방울의 물처럼 작게라도 꾸준히 실행해나간다면 큰 힘 들이지 않는 자동습관으로 자리잡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매일의 이러한 반복들은 시간의 힘을 만나면 큰 눈덩이가 되는 것처럼 우리의 삶에 큰 힘이 될것이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